저는 나이 30대 초반입니다. 20대 초반에 여친을 만나서 30줄 까지 좋은시절 보내고.
가족처럼 믿고 사랑했고, 절대 안헤어질 줄 알았는데. 한번도 크게 싸운적이 없었고
해마다 큰 가족사에 내가 다 있었고, 큰 일 당할때마다 다 내가 케어까진 아니라도
옆에서 지켰슴다. 아직 못해본거 못해준게 너무 많았고. 결혼도 정말 맘을 굳게
먹었던 터였는데.
여자가 바람 환승으로. 저를 버렸네요.. 헤어지기 2달전에 다른놈 만난거같음.
저한테 바람핀걸 걸리고나서 너무 미안하대요.
화가나서 걍 꺼지라고 하고 헤어짐.
여자는 처음 권태기가 와서 그런거같아요. 제가 처음 권태기 왔을때
저는 더 잘해주면서 극복했지만. 여친은 어느순간 내 단점들을 지적하고
서로 너무익숙해져 가는것 같아서 싫다고 대화를 종종 했어요. 결국 지금 생각해보니
본인은 노력도 안해보고, 8년만에 자신한테 처음 온 권태기를 극복 못했던 거였네요.
너무 충격적이고 자괴감과 우울감에 빠져 살았음
근데 아직도 마음이 남아서 그지같네요.
처음 1~2주는 자존심 굽히고 잡았는데 흔들린다더니 안옴.
잠깐의 설레임때문인지. 정말 마음이 다 넘어간건지.....
그래서 연락안한지 이제 한달 다되가는데. sns 보면 다른놈과 잘놀러 다니는거 같아서
빡칩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나는 안중에도 없는지, 아예 생각조차 안나는지...
야속하네. 전화하고 싶은데. 자존심때문에 꼭 참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나중에 연락이 오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