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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자랑 한번씩만 해 볼래?

ㅇㅇ |2019.04.10 19:15
조회 2,399 |추천 3
내남자친구는 사귄지 1년 넘었어 나보다 6살 연상이구
아직까지 처음보다 나한테 더 잘해준다ㅜㅜ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
잘 때 일할때 제외하면 문자하나 보내면 3분안에 답해주고
내가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사주려고 노력하고ㅜㅜ
우리집 컴퓨터가 고장났었는데 내가 게임을 좋아하거든
근데 남자친구가 조금만 기다리라더니 두달 뒤에 컴퓨터 본체 모니터 책상 의자 마우스 키보드 다 사줬어..
최소 200은 들었지
풍족하진 않아도 저런 거 사주고 쪼달릴 정도로 경제력 없지 않아

그리고 커플로 맞추는거 엄청 좋아해 ㅋㅋㅋㅋ
반지나 폰케이스,옷 같은거
어떤 날은 같이 자다가 잠깐 깼는데 자세가 답답해서 바꿀라하면
잠결에 자기쪽으로 끌어당겨서 껴안고..
사랑받는 느낌 너무나서 행복해
내가 웃긴 표정 지으면 자기도 똑같이 표정 지으면서
나보고 너무 귀엽다고 한바탕 웃어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수족냉증이 있는데 남자친구는 나보다 비교적 체온이 높아
그래서 저번에 낮잠 자다가 내 발이 남자친구한테 닿았나봐
차가운지 깜짝 놀라면서 일어나더라구 ㅋㅋㅋㅋ
왜 이렇게 차갑냐며 자기 다리사이에 파묻고 ㅜ
그러고 다시 잠들어ㅜㅜ 너무 귀엽다

내가 게임에 열중하느라 남자친구 말 제대로 못 들으면
자기랑 놀아달라고 애교부리고 ㅋㅋㅋㅋㅋ
맛있는거 있어도 꼭 먼저 안 먹고 나먼저 먹이고 그제서야 먹고..
놀러가도 일 하나 안 시키려하고 밥도 다 해주고 뒷정리도 혼자 다하려고하고
난 쉬고 있으래 자기도 쉬러온거 아니냐 물으니까
내가 쉬는게 자기가 쉬는 거라면서 맛있는 음식해서 나 먹인다ㅜ
날 아껴주는게 다른사람이 봐도 티가 나나 봐
친구들이 부럽다그래 ㅋㅋㅋㅋㅋ
무거운거 못 들게 하고 짐같은 거 혼자 들려하고..
내가 종종 엎어달라하면 엎어주고서 둥가둥가 해준다 ㅋㅋㅋㅋㅋ
나랑 너무 잘 맞아
1년 넘게 사귀면서 크게 싸운 적도 없고
싸우기라도 하면 자기가 먼저 항상 미안하다 하고 참 고마운 사람이야

남자친구가 일을 집에서 할 때가 딱 두번 있었는데
그때 같이 있었거든
근데 내가 배고프다 하니까 일 하던거 멈추고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구
내가 까르보나라 좋아하거든 그래서 그거 먹고 싶다니까
없는재료까지 근처 편의점에서 사와서 뚝딱 만들어주는데
얘가 요리를 좀 잘해ㅜ 너무 맛있어서 두그릇 먹어 버렸어 ㅋㅋㅋㅋㅋ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너희들은 어때??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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