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2년 7개월차 29살 여자입니다. (미혼 , 뷰티업계쪽)
본론만 말씀 드리면
정말 요즘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요 ㅠ..
열정은 사라진지 오래고..
제가 해외영업 쪽인데 제가 담당하는 국가의 진출이 홀딩된지 어언 1년이 다되어가거든요 ㅠ
그 이후로 회사 내에서 제 분야의 업무 중요도가 떨어지고 ..
사기도 떨어지고 제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전 일에 욕심이 많아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일을 한다기보다
저의 성취감과 살아있는 이유를 느끼기 위해 일을 하는게 컸기 때문에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 때 뭔가를 많이 배워보고 경험을 쌓아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크니까 불안하고 분하기도 하고 바보가 되고있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고민을 작년부터 해왔으니 어언 1년이 다되어가네요.
계속 고민만 할 수 없기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자는 생각도 들었고
얼마 전에 동종업계 지금 회사 보다 매출과 규모가 큰 , 이름만 들어도 대부분 아는 인지도 높은 회사에 지원을 해보았고 2차 까지 합격이 되어
면접제안까지 왔었는데 그냥 모든게 귀찮은 겁니다 ㅠ 절실하지가 않은거죠 가서 열심히 할 열정도 없었습니다.
그 순간 나는 지금 그냥 쉬고싶은게 맞구나 싶어
면접까지 거절했습니다.
막상 또 그만두려니 겁도 나구요 ㅠ
내용이 참 갈팡질팡이라 죄송합니다
저도 요즘 왔다갔다 하는 제맘 때문에 마음잡고 제 삶을 꾸려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
기분탓인지 머리숱도 빠져보이고
두통에 목뻐근함에
풀리지 않는 똑 같은 고민을 매일 하는 요즘이네요ㅠ
나이가 적지 않은것같아 막상 그만두기도 걱정되구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