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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29살 여자입니다 ㅠ

ㅇㅇ |2019.04.11 10:47
조회 55,194 |추천 45

직장 2년 7개월차 29살 여자입니다. (미혼 , 뷰티업계쪽)

본론만 말씀 드리면

정말 요즘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요 ㅠ..

열정은 사라진지 오래고..  

제가 해외영업 쪽인데 제가 담당하는 국가의 진출이 홀딩된지 어언 1년이 다되어가거든요 ㅠ

그 이후로 회사 내에서 제 분야의 업무 중요도가 떨어지고 ..

사기도 떨어지고 제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전 일에 욕심이 많아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일을 한다기보다

저의 성취감과 살아있는 이유를 느끼기 위해 일을 하는게 컸기 때문에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 때 뭔가를 많이 배워보고 경험을 쌓아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크니까  불안하고 분하기도 하고 바보가 되고있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고민을 작년부터 해왔으니 어언 1년이 다되어가네요.

계속 고민만 할 수 없기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자는 생각도 들었고

얼마 전에 동종업계 지금 회사 보다 매출과 규모가 큰 , 이름만 들어도 대부분 아는 인지도 높은 회사에 지원을 해보았고 2차 까지 합격이 되어

면접제안까지 왔었는데 그냥 모든게 귀찮은 겁니다 ㅠ  절실하지가 않은거죠 가서 열심히 할 열정도 없었습니다.

그 순간 나는 지금 그냥 쉬고싶은게 맞구나 싶어

면접까지 거절했습니다.

막상 또 그만두려니 겁도 나구요 ㅠ

내용이 참 갈팡질팡이라 죄송합니다

저도 요즘 왔다갔다 하는 제맘 때문에 마음잡고 제 삶을 꾸려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

기분탓인지 머리숱도 빠져보이고

두통에 목뻐근함에

풀리지 않는 똑 같은 고민을 매일 하는 요즘이네요ㅠ

나이가 적지 않은것같아 막상 그만두기도 걱정되구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45
반대수12
베플00|2019.04.11 16:45
동갑이네요 ㅋㅋ 그러나 저랑 반대네요... 전 가족대출금때문에... 퇴사나 이직을 하고싶어도 현회사 월급이상 받으러 이직하는게 힘들꺼같아 두려워서 못하는데 ㅜㅜ 쓰니는 그래도 금전적문제 아니니까 두려워하지않아도 될꺼같아요 우리나이 곧 30이지만 많아보여도 인생을 보면 아주 젊어요~ 하고자하는 성취감있는 자존감올려주는!! 쓰니 원하는 곳에서 날아다녀요!!
베플ㅇㅇ|2019.04.12 10:55
글쓴이님은 한템포 쉬어갈 타이밍이네요.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느낌이에요. 회사에 연차쓰고 해외여행이라도 잠시 다녀오는게 어떨까요? 뒤도 돌아보고 옆쪽도 보고 여유를 가지는거죠. 이런저런 사람 만나서 얘기도 해보고 하면 없던 열정도 다시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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