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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 연애 하시나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조언해주세요 |2019.04.13 12:27
조회 792 |추천 0
여러분들은 어떤연애 하시나요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길면 길고 짦으면 짧은글 남겨봅니다

제나이 27 남자친구 나이 28
둘다 부산사는 직장인 입니다.

남자친구는 정말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입니다.
모든 여자들이 좋아할 만틈 세심하고 제가 했던 말도 다 기억하고 챙겨 줄 정도로 그런 남자입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싸우는데 자주 싸우는 이유가 저는 이해가 안돼서 제가 못땐건지.. 친구들 한테 얘기하면 다 친구들은 제편을 들어주니까 이렇게 글 남깁니다.

1. 다나까 말투 사용 금지 -> 아 재밋다 밥먹엇다 뭐할까? ~~했나?
듣기 싫답니다. 친구도 아니고 말투 듣기싫다고 서울표준어 쓰라고 합니다 ex) 밥먹었어? 아 재밋어~ 뭐할래요? ~~했어?
27년째 부산 살고 부산 사투리 적응 되다보니 너무 힘들어요

2. 사사건건 다 이야기 해야합니다.
버스를 타든 지하철을 타든 걸어가든 뭘 어째 집에가는지 다 보고 해야합니다.
하루는 운동 마치고 집에 걸어갔는데 운동사마 (걸어서 25분거리) 걸어간거 말안했다고 혼났습니다.

3. 아침에 일어나면 일어났다고 밥먹는다고 씻으러간다고 다 얘기 해라고 합니다.
->아침잠이 많아서 눈뜨자마자 일어낫다고 톡 한통 보내고 씻고 준비하고 출근준비하기 바쁜데 또 싸웠습니다. 집 나오면 엘베에서 부터 사진 찍어보내거든요 제가 나왔다고ㅎㅎ

4. 저는 모태 통통이라 운동을 어릴적 부터 해왔고 저의 유일한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 입니다 지금은 습관이 돼서 운동을 안하면 안되구요
-> 운동 하지마라고 합니다. 자기 만날 시간 없다고
주7일 다 만나려고 합니다. 제 시간이 너무 없어요..
저는 집에가서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일기도 쓰고 가계부도쓰고 책도 읽고 자거든요..

5.나 ㅇ월 ㅇ일에 ㅇㅇ이랑 ~~하러가
-> 통보라고 혼났습니다.
남자친규는 항상 ㅇㅇ이랑 뭐 해도되냐고 물어봅니다.
왜물어보는지 모르겟어요 자기 개인적인 일이고 자기 사생활까지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은 없다고 생각 하거든요
엄마한테도 허락 안받는걸 저한테 왜 허락 받을까요..

친구를 만나든 뭘하든 누구랑 뭐 해도돼? 라고 허락을 받아야합니다.

좀 더 나아가 데이트중 친구가 전화왔는데 전화받으면서 통화가 좀 길어질것 같아 옆에서 통화하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 나 잠깐 나가서 통화하고 올게 하고 나갔다왔는데 화가 나있더군요
이유는 데이트시간 뺏엇다고 전화오면 전화받아도 되냐고 물어보는게 정상이래요..이성친구도 아니고 여사친인데도..

6. 여사친 남사친 연락 다끊어라고 번호 다지우라고 합니다
여사친이랑은 연락만하고 만나지 마래요
온전히 자기만 만나래요
-> 이런말 할때보면 저는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소유를 하고 싶어 하는거 같기도 하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7. 운동 끝나면 끝낫다고 연락 하고 친구랑 다른방향이라서 같은방향까지 ? 약 10분정도 이야기하면서 걸어가다가 ㅂㅂ2하고 연락해요
그럼 운동끝난지 10분이나 지났는데 왜 연락안되냐고 뭐하녜요..그래사 ㅇㅇ이랑이야기하다가 걸어가다가 이제 헤어졌다고 하면 10분이나 걸리냐고 뭐라고 해요

8. 친구들이랑 만날때도 연락 잘 안돼서 자꾸 뭐라고해요
->저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그 앞사람에게 집중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앞에 있는데 휴대폰만 만지고 있으면 상대방 기분이 어떨까요? 남자친구보고도 친구만날때는 그냥 놀아라고 나 신경쓰지마라고 하는데 ...(제가 남자친구랑 같이있을때도 급한일 아니면 휴대폰 안봐요)

9.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적당한 비밀(?)과 적당한 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인 시간을 존중해주고 어른 스러운 연애를 하고 싶어해요 저는 사회생활할땐 하고 쉴땐 쉬고..
-> 체력쓰레긴데 저는 쉴수가 없어요 보고싶은건 보고싶은건데 하루정도는 쉬고싶은데 안보면 삐져요..남자친구도 피곤한데 저 보러오는 지극정성은 정말 고마워요 시간 짬내서 그런것도.. 근데 저도 하루쯤은 쉬고싶어요....

10. 저는 자기관리 하는데에는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투자해요. 공부 운동 등등.. 남자친구는 그런걸 못마땅해요 자기랑 데이트 할 시간 준다고 니 할거 그렇게 할거면 혼자 지내면되지 왜 남자친구 만나냐고..저는 평일 하루 주말 하루 일주일에 두번 정도 보면 적당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오죽하면 엄마가 맨날천날 만나냐고 제발 그만좀 집에서 나가래요..
그반면에 남자친구는 자기관리에 별 관심이 없어요 취미도 다르고 그렇게 자기랑 데이트 할시간 없다고 뭐라고 하니까 그럼 운동이라도 같이 다니자니까 운동은 죽어도 싫답니다. 그럼 맨날 볼수있다니까 그건 싫대요 저는 1순위가 내자신을 먼저사랑하고 2순위가 가족 인데 남자친구는 1순위가 저에요 제가 자기자신을 먼저 아끼고 사랑하고 나는 2순위 3순위 해도 괜찮다고 나는 오빠의 개인적인 용무나 사회생활 존중한다고 얘기했은데 안되네요

글이 좀 많이 길었죠?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남자친구가 싫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항상 저에게 헌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좋아요
하지만 너무나 싸움이 잦으니까 제가 그렇게 이기적이고 잘 못된건지 싶어서 여쭤봐요

남자친구는 저를 이해안해요 무조건 100퍼 자기한테 맞추라고 해요. 그래서내가 맞는 부분 50이라도 더 잘맞춰가면 안되내고 사람을왜 뜯어고치려고 하려고 나는 난데 내 가치가 나는 이정돈데 100퍼 안맞추면 싫답니다 자기는 양보하기 싫대요 못한대요 자기기준에 서로 이해하는거?? 절대 없어요 이해=포기 래요

너무 나이에 안맞게 어린애같은 연애하는 기분도 들고
이건 근데 절때적 주관적인 저의 생각 이기때문에..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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