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어디다 올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해서 올립니다
저희 딸은 스물다섯입니다 대학교 졸업했구요 졸업하자마자 취업 준비한다더니 알바만 하루종일 뛰더라구요
항상 취업 준비한다 말만 하고 보면 알바밖에 안 해요 혹시나 놀려고 돈 버는건가 싶어서 딸아이한테 엄마가 돈 관리해줄게. 통장 엄마한테 주든가 체크카드 문자 오는거 엄마폰번으로 신청하든가 해라. 이랬더니 소리를 꽥 지르고 싫다네요 학생때 실컷 쪼았으면 됐지 커서도 그럴라 하냐고 그러데요..
학생때 얘기해보자면 딸이 고등학생때 체크카드 만들어달래서 만들어줫더니 용돈으로 지 옷이나 사길래 결제내역 제 번호로 문자 오게 신청하고 관리해줬어요 결제내역 뜨면 뭐 샀냐. 왜 샀냐. 돈 허투루 쓰지마라.. 이렇게요 5만원도 안되는 용돈 아껴쓸생각은 안하고 몇만원짜리 옷이나 사고..
저 얘기한게 일주일전인데 이번주에는 낮에도 계속 나가고 바쁘다더니 엊그제 애가 짐을 몽땅 싸갖고 나가서는 안 들어와요 그냥 알바 간줄 알았는데 밤지나고 해 떠도 안 들어오길래 전화했어요 왜 안 들어오느냐고. 그랬더니 자기 이제 거기 안 살거라고.. 일하면서 혼자 살거래요. 어디로 갔냐 물어보니 대뜸 서울이라네요 집은 대구인데. 지금어디냐고 주소 당장 찍으라고 화냈더니 딸답지않게 조곤조곤 할말 다 하더라구요.. 자기는 어렸을때부터 너무 힘들었다.. 하고싶은거 이제부터 다 할거다 살고싶은대로 살거라면서 찾지말래요. 연끊고 남으로 살자고 호적에서 파버리든 알아서 하래요 알아서 잘살거니까 당신도 잘살아라 이러고는 끊었네요.
혈압 올라서 하루종일 앓아눕다가 방금 전화해보니 고사이에 번호를 바꿨나봐요. 저는 암만 생각해도 잘해준것밖에 없는데 딸아이가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훈육한다고 애아빠가 어렸을때 많이 체벌했는데 그것때문일까요?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부모지간 연을 지가 끊으려 한다니 기가 차고요..
주말 지나고 동사무소 가서 주소 찾을수있는방법 찾아보려는데 잘아시는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