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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가요...?

속터져 |2019.04.16 09:24
조회 53,575 |추천 15

속이터져 눈팅만 하다가 올려봅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음슴체로 작성 하겠습니다.

 

남편은 생산직 나는 사무직 맞벌이 부부임

아이는 어린아이 둘 있음

 

남편회사 경기가 좋지 않아 이번 달엔 일주일을 쉰다고 함.

다음 주에 또 쉴 수도 있음.

 

그렇게 남편은 시간적 여유가 생긴거 아님? 그래서 쉬는 동안 운동도 좀 하고, 집안 살림도 좀 도와달라함.

 

그랬더니 하는 말.

" 돈 안벌면서 쉬는것도 아니고 돈 받으면서 쉬는건데 왜? "

 

이게 말이요.. 방구요....?

그럼 나는 돈버는데 집안 살림 왜함?

 

막말로 생산직이 수당 없으면 월급 200도 안됨

거기에 세금떼고나면 진짜 170 될까 말까함...................

심지어 평소에도 내가 남편보다 더 많이 범...

 

진짜 돈으로 치사하게 남자 기죽이고 싶지는 않은데... 저딴식으로 나오니 니가 얼마나 벌어서?

라고 말이 나갈 수 밖에 없음.

 

그래서 그럼 회사 그만두고 집안일 한다고 했더니 그건 안된다고 함.

무슨 개소리인지....

 

그리고는 남편의 휴일이 시작 되었음.

아침에 애들 등교, 유치원 준비 할 시간.. 남편은 일어나지 않음.

아침에 출근을 안하니 새벽까지 자기 혼자 유투브 보며 논거임

 

싸우기 싫어서 혼자 애들 준비시키고,

첫째랑 같이 나오고, 둘째 유치원은 남편한테 보내달라함.

 

그리고 출근을 했는데, 10시 넘어서 유치원에서 전화옴... 둘째가 아직 등원을 안했다고....

 

집으로 전화함................또 자고 있음...

개폭발..... 그래도 참았음.............

이 남자랑 살려면 이건 생활임...... 뭐라고 해봤자 당당하니깐.

 

그러다가 애들 하원시간이 되었음.

퇴근이 조금 늦게 생겨서 남편한테 전화 함.

자고있었음....

오전에 둘째 유치원보내고와서 애들 하원시간까지 잔거임........

너무 얄미워서 김치전이 먹고싶다고 해달라고 함.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8시

배가 매우 고팠음.

 

남편이 그 때서야 김치전을 해준다고 준비하고 있고

나더러 설거지를 하라네...... (토, 일 설거지 안해서 쌓여 있었음)

 

하루종일 도대체 뭐한거임?

짜증나서 싫다고 함.

그랬더니 쓰레기 버리고 오라네

지금까지 뭐하고?

싫다고 하고,

 

첫째, 둘째 목욕이랑 시키고 옷 갈아입히고 거실로 나왔음.

 

그랬더니 그 때까지 세월아 네월아~ 김치전을 굽고 있는거임....

 

이젠 배도 안고프고 입맛도 떨어져서 그냥 내가 설거지함...

그랬더니 계속 김치전 구음...

 

설거지 양이 좀 많았는데 그거 다 할때까지 김치전만 구움

열받아서 설거지하고 방으로 들어가니

김치전 안먹냐함

 

그게 먹고싶음???? 쌩깜~

그랬더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지도 다른 방에 들어가데

 

그러고 애들 혼자 재우고 티비보고 있었음

12시쯤 되니 기어나와 라면 끓여서 쳐드시더군

 

그래서 난 방에 들어가서 잤음!!!!

 

그리고 오늘 아침이 되었지... 또 쳐자고 있음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애들 준비시키는거 전쟁임!!!

 

근데 속편하게 혼자 쳐 주무시고 계심...

진짜 얼굴만 봐도 쳐버리고 싶은데... 이거 어쩌함?

 

일주일 동안 아니....잘하면 다음 주 까지 이주 동안 이 꼴을 봐야하는데

내가 이상한 거임???

 

 

 

 

추천수15
반대수160
베플남자청산유수|2019.04.16 10:59
생산직에 170버는 남자랑 애를 둘씩이나 낳았네..쯧쯧? 거기다 독박
베플ㅇㅇ|2019.04.16 09:49
남편꺼 아무것도 해주지마요 맞벌이면서 왜 노예처럼 사세요. 집이 더러워서 혹은 배고파서 지가 알아서 먹을때까지 쓰니랑 애들것만 해서 먹이고 입혀요. 싸워도 다해주니 저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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