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고했어요
모모
|2019.04.16 20:53
조회 86,623 |추천 145
입사 10년 워킹맘이구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씻고 애등원가방 . 옷챙기고
일어나면 먹을거챙기고.. 애는 한 30분정도 보고 자차로 30분거리 출근합니다
남편이 애등원시켜줘요.
하원도 남편이 합니다 6시칼퇴입니다ㅎ
공무원아니지만 복받았쥬
저는 8시반.. 퇴근.애는 자고있어요 하..
애볼시간이 없어요
직원들이 퇴근생각을 안합니다... ㅎㅎ
왜죠?ㅎㅎ 퇴근이 늦은걸 아니까 업무시간에 쳐내도될일을 안해요.마감하고한다 이런생각입니다.
저만똥줄타요, 또 30분달려가야하니까요.
피곤하니 남편이랑 대화도 줄고요 카톡으로 더 자주하는거같아요ㅎㅎㅎ
실적은 어찌나주는지 급여의 대부분이 실적으로 자폭들어갑니다ㅎㅎㅎ
어째 10년을 다녔는지 기억도 안나요.
다들 이렇게 사시는거죠? 하루하루 버티며...
요샌 화딱지가 나서 돌겠습니다. 회사갈맛이 안나요.
그래도 다들 버티시자나요.. 힘내보아요
- 베플ㅇㅇ|2019.04.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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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9년차에 4살아이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크면 좀 나아지겠지 생각했거든요 근데.. 클수록 아이는 엄마를 더 찾네요 친정 부모님이 아이 등하원을 도와주시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엄마가 데리러 오는데 우리애만 할머니할아버지가 데리러 와서 시무룩해해요 어쩌다 제가 데리러 가면 방방 뛰고 얼마나 좋아하는지ㅜ 내일도 엄마가 데리러와~ ㅇㅇ이는 엄마가 데리러 왔으면 좋겠어 이러는데 진짜 눈물이 울컥... 어제는 선생님이 알림장에 ㅇㅇ이가 낮잠자기전에 "엄마 보고 싶어~ " 라길래 "엄마 꿈속에서 만나고 이따가 일 빨리 하고 오실거 같은데? " 라고 말해주셨나봐요 그랬더니 "응 빨리 뛰어올꺼야 " 라고 했대요 저 이거보고 울었네요ㅜㅜ 아이 6개월부터 복직했는데 어릴때는 잘 모르겠더니 클수록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는 애를 보니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싶어요.. 사실 맞벌이 하면서 돈을 버는게 아이를 위한다고 말하지만 내 욕심이 아닌가 싶고 더 여유로운 삶, 더 좋은 집,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내가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곁에 있어줘야 할 시기에 혼자 있게 하는건가 정답이 없다는걸 알지만 이게 맞는건가 싶어요...
- 베플왜|2019.04.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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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들은 왜 나머지 공부를하먄 잘한다고 생각하는걸까? 정시 퇴근이 좀 정착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