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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한테 갔습니다.

드라마아니다 |2019.04.17 22:19
조회 1,531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남성 입니다.
너무 힘들고 어디다 얘기 하지 못하는 이 이야기. 여기다 풀어봅니다

드라마, 소설,자작 절대 아니고 100프로 실화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녀와 저는 알게된지 얼마 안됐습니다.
즉, 연애 하기 까지 시간이 짧았다는 소리 입니다

제가 항상 생각해오던 이성 스타일 이자 제 이상형과 90프로 정도 일치하는 그녀 입니다.
그래서 제가 첫눈에 반하였고 정말 원없이 좋아해주고 사랑해 주고 싶더라구요.

제가 마음을 표현 하기 시작했고 서로 잘알지 못하는 상황에 급속도로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그녀에게 혹시 연애 안한지 얼마나 되었냐 물은이 정확한 답을 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실례인거 같기도해서 그냥 저도 넘어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거의 1년만에 하는 연애 였구요.

그렇게 급속도로 가깝게 시간이 흘러가던중.
거의 뭐. 매일 만났습니다. 그만큼 항상 제가 표현 많이 해주고 좋아해주고 했구요. 제가 꽃을 좋아해서 꽃선물도 해주고, 집에가서 밥도해주고, 같이 장도보고 그랬습니다.
이게 연애한지 불과 일주일이 안된 시점 이네요.

그렇게 알콩달콩 잘 지내던중. 날이 갈수록 그녀의 표정과 말투가 이상하다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생각이 가득찬 표정, 걱정이 많은 표정, 등 이런 표정들이 다 티가나서 제가 혹시 요즘 무슨 문제 있냐..걱정이 있냐.. 물으니 아무일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무슨일 있는데 말 못할 사정이 있겠구나 해서 넘어갔는데 지금으로 부터 약 2일전 ..
저에게 갑자기 "우리 사이 다시 생각해보자." 라고 하더군요. 그날도 웃고 떠들고 분위기상 좋았습니다. 심지에 저말 하기전에 그날 저녁에 같이 영화보자 하여 영화도 예매해논 상태였구요.
그런데 갑자기 그렇게 말을 하니 전 당황하였고 침착했습니다.

혹시 내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실수한 부분이 있는지. 있으면 고치도록 노력하겠다 하였고 그날 저녁에 만나서 얘기좀 해보자. 하였습니다. 영화 취소하고 같이 얘기 하는데 솔직히 말을 하더라구요.

" 자기가 만나던 사람과 사실 헤어진지 얼마 안됐다, 근데 난 아직 전남자 친구한테 미련이 있고, 전남자 친구 아직많이 좋아해서 다시 잘 해보고 싶고, 최선을 다해보고싶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녀를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그래..갔다와 내가 기다리고 있을게. 대신 나한테 다시 올때는 미련 가지고 오지말고 모든 마음 정리 다 하고와서 나한테 집중해줘. 그 기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그게 얼마나 되던 기다리고있을게. 하고
보내줬습니다..

근데 바로 다음날 연락이 왔네요. 전남자친구랑 만나서 얘기했었나 봅니다.
"전 남자 친구 만나서 얘기 해보니 오빠가 해주는 좋아하는 감정, 표현 만큼 안해주더라. 그리고 잘 안맞는 부분이 여전히 있더라. 그짧은 시간이지만 오빠 생각 많이 나더라 " 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그래? 근데 하루만에..너무 빠른데 더 최선을 다하고와 미련없게 아니면 진짜 끝까지 가서 끝장을 보던. 더 있다오라 하였습니다.

그말을 해주고 있는 와중에 그녀는 솔직히 자기 감정을 잘 모르겠다 하더라구요.

그날 저녁에 다시 저와 만났고. 얘기를 다시 해줬습니다. " 진짜 나한테 올때는 미련 가지고 오지말고 정리 싹 하고 와달라. 그게 하루던 이틀이던 일주일이던. 더 생각해보고 전남친과 연락더 해보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때 오라" 하였고 집에 들여 보냈습니다.

그런데......

집에 들여 보내고 전 집에 와서 자는데 새벽 5시에 전화가 왔습니다. 잠이 너무 안온다. 집에 와서 재워주고 출근 해달라 하더군요.

전 바보같이 또 갔구요. 그러다 그녀가 잠든게 7시무렵, 전 출근 1시간 남은 상태였네요. 출근 준비할무렵
현관에서 집 비번 눌리는 소리가 들리고.. 갑자기 전 남자친구가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전남자 친구한테 일단 상황을 다알으니 1층 내려가서 얘기하자. 하고 침착하게 대응 했습니다.

그래서 1층가서 담배 피며. 얘기하는데
저한테 새벽5시에 전화 하기전. 그녀가 그 전남자 친구 집에 찾아갔는데 이 전남친이 그냥 돌려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갑자기 연락이 안돼서 찾아와 봤다. 근데 제가 딱 있었네요?

그래서 저는 " 그녀가 그쪽을 너무 좋아해서. 아직 미련없어서 다시 잘 해보라 보줬다 근데 너무 안맞는다며 다시 날 찾았다" 얘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남친이. 지금 이렇게 된이상 더이상 마음없고 그녀와 끝내도록 하겠다 얘기를 하고 내려오겠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1층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전남친이 내려오더군요.
전 바로 그녀 집으로 갔는데...

집 올라가는 사이에 전남친이 또 그녀에게 그세..연락 했나봅니다. 자기 죽을꺼같다, 죽고싶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나봅니다.

그자리에서 얘기 끝나고 나온줄 알았는데. 에휴..
그녀가 갑자기 옷을 챙겨입더니 저보고 여기서 기다려봐 하더니 그 전남자 친구 한테 갔다 온다 하더군요..

전 출근시간이 다되어 기다릴 시간이 없어 다 저희 집으로 차를 가지러 향했습니다. 그녀와 제집 거리는 3분 거리 정도구요..

근데 가는 길에 그녀와 전남친이 팔짱을 끼고 얘기 하며 가더군요. 제 생각엔 전남친 집으로 향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집가는 방향과 일치해 뒤따라가는데...

제 집 건물로 들어가더군요?.
저는 9층.. 그남자 집은 15층.. 이더군요..
진짜 같이 엘베타고 올라가는 걸 보니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와중에 전 출근을 했구요..

그렇게 오후 쯤 됐을 무렵..
전남친이 저에게 페이스북 메시지가 왔습니다.

저보고 잘 챙겨달라 하더군요..
자기가 그녀한테 헤어지자 하면 다시 저에게 올꺼라 하면서..말이죠. 그렇게 연락을 끝내고 그녀한테 연락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오후1시쯤 톡이 왔더라구요 저한테..

"그만하자"
"난 이남자 아니면 안될꺼 같아 " 라고..

난 뭐지..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지..싶고.
아직 그녀가 이와중에 보고싶은건 사실입니다.

아직 그녀가 너무좋고 미치겠습니다.
제가 미친게 맞는거겠죠..

이렇게 더이상 그녀와 저는 연락없이 그냥 이대로 끝났나 봅니다..

그냥 제가 포기하는게 낫겠죠?.
근데.. 좋은데.. 어떡하죠?.

사진 첨부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바보가 마음정리 못하고 답답한 나머지 써봤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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