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말레이시아 센툴 지역의 주택가에서 인도네시아 출신의 가정부 샤멜린이 옷으로 만든 밧줄을 이용해 15층 아파트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던 도중 12층에 매달리고 만 것.
12층에 겨우 매달린 채 위기에 빠진 샤멜린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는데, 그녀는 주인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탈출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가정부로 일하는 중 주인으로부터 수시로 폭행을 당한 것은 물론 밥도 굶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아파트에 감금된 채 온갖 학대를 당한 샤멜린은 참다 못 해 집 안의 옷을 이용해 밧줄을 만들었고 탈출을 시도했다고..
탈출 및 구조 과정에서 얼굴 및 목 부위에 타박상을 입은 샤멜린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다행히 가정부에게 온갖 학대를 가한 주인 부부는 사건 당시 집에 없었다고.. 주인을 구속을 하던지 아니면 똑같이 가정부로 일하게 하던지..어떻게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