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고민하다가 답이 안 보여서 여자친구의 아이디를 빌려 조언을 구합니다..
제목 그대로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저를 만나기를 꺼려하시네요.
저는 35살이고 여자친구는 30살(피부관리사)입니다.
교제기간은 1년반정도 되었고 서로 많이 좋아하고 다툴때도 있지만 그래도 잘 만나고 있습니다.
결혼도 생각이 있는데 사실 제가 20대에 직장을 일정하게 다니질 못하고 계속 전전하면서 모아둔 돈이 없네요.
현재는 중소기업에서 포장일 하면서 세후 280정도 받는거 같고(1년반정도 다녔고 이제 꾸준히 다닐꺼 같아요)
집은 아직 없고 약 3천정도 모아둔 상태입니다.(1년에 2천씩은 모으는거 같아요)
내년에 결혼을 하려고 생각하는데 일단 내년정도 되면 5천 가까이 모이면 대출(6천에서 7천정도)을 받아서 크지는 않지만
20평대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생각중입니다.(지방이라서 집값이 그래도 조금은 낫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자친구 아버님을 뵈려고 하면 아버님께서는 안만나시겠다고 하시네요.
아버님께서 경제적으로 많이 부족하다기도 하고 딸을 더 나은 조건으로 보내고 싶어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도 결혼을 떠나서 아버님을 한번 찾아뵙고 인사드리려고 해도 묵묵부답이시네요.(자꾸 나중에 보자고 하셔요.)
어제는 여자친구 집 근처에 데려다 주면서 아버님과 집앞에서 마주쳤습니다.
인사를 드렸는데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만 하시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얼른 들어가시더라고요.ㅠㅠ
아버님하고 조금이라도 대화도 하고 그러고 싶었는데 허락하지를 않으셔서 너무 힘들네요. ㅜㅜ
아버님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릴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