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30대 중반이고..저랑은 10살 이상 차이가 납니다..
어제 저녁에 남친은 공부를 하고 있었고 저랑 도중 카톡을 좀 주고받다가
제가 11시쯤 난 오빠가 너무 좋아. 사랑해 라고 했습니다.
이런거 일일히 신경쓰고싶지 않지만.. 오빠가 날 진심으로 좋아하나 의심이 드는 일이 있었어서
한 1시쯤까지 확인을 안하더라고요. 잠든줄 알았죠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읽고 씹혀있네요
전 오글거리는걸 무척 싫어해서 이런 말을 잘 못합니다..
그래도 오빠라서 내 남자친구니까 자주 애정표현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예전에는 나도사랑해 나도좋아 하고 곧잘 답 잘했는데..
솔직히 공부하느라 바쁘다는건..핑계라고 속으로 생각이 들거든요
카톡 확인하면서 손가락 조금 움직이면서 나도 사랑해 이런식으로 답해주는게 어렵나요..
솔직히 이제 이런말 하기가 무안해지네요.. 저도 나름 용기내서 말한건데
맘이 식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