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울한 일이 있어 여기에 적어봅니다.
위 사진은 저희 앞집에 CCTV입니다.
보시다시피 무슨 CCTV인지 안내 표지판 조차 없이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떡하니 놓여있습니다.
편히 앞집이라 칭하겠습니다.
앞집에서는 몇년간 사람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본인네 땅이라며 쓰레기 무단투기때문에 CCTV를 설치하였습니다.
쓰레기는 저희 빌라 앞에 전봇대에 버리는데도 불구하고 앞집네 앞이라며 쓰레기조차 빌라 전봇대 안쪽으로 버리라 해서 아무 의심없이 아, 하지말라니까 하며 쓰레기를 치워 버렸습니다.
가끔 구석에 쓰레기가 있어 청소하시는분들이 안들고가 그자리에 있는 경우도 있었구요. 참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앞집은 조금의 융통성 조차 없어서 제가 월요일 오후에(16:00) 수거 할 쓰레기를 월요일 새벽 (1:00)에 미리 내놓았다고 불법 투기라며 제 사진을 빌라 앞에 떡하니 붙여놓고 하지말라 하더군요.
그 사진은 빗물에 다 지워져 떨어졌지만 그 날 빌라앞에 제가 쓰레기 버리는 사진을 잊을 수 없네요..
얼마 전 길목의 주차자리로 다툼이 있었고 똑같이 5년전 자기네 길목이라고 주차하지 말라고 본인네 차를 세워두다 아버지께서 구청에 토지서류를 때어 보니 저희 빌라소유 땅이였고 아버지께선 처음에 정중히 차를 빼달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앞집 사람들이
"다 같이 다니는 길이니 공용도로라 주장하며 앞집네 차를 대도 상관이 없다."
"내가 언제 우리 땅이라 했느냐"
이런 식으로 갑자기 나몰라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날은 아버지께서 퇴근하시고 주차하시려 하다 앞집 차가 주차되있는걸 보고 차 좀 빼달라 말씀드리니
"야 가라 딴데다 차 대라 지금 못뺀다"
라고 말씀 하셨고 아버지께서 화가나셔서 왜 우리빌라 땅에 당신이 주차하느냐 라고 말 하자 돌아온 대답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공용 땅이라 상관없다고"
"그럼 우리 땅은 어디있는데?"
"귀도 멀고 눈도 안보이는 놈이! 니가 그렇게 법을 잘 아냐?"
라고 말씀 하셨고 멀쩡하신 제 아버지를 순식간에 눈과 귀가 멀어버린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결국 경찰을 부르니 경찰도 강제로 차를 빼게 할 수 없다. 저희는 차 빼달라고 요청만 할 수 있다 라며 앞집에 차를 빼달라 요청하였고 돌아온 대답은 '씻고 나갈테니 다 씻을때까지 기다려라' 였습니다.
아버지께선 화나셔서 밤중에 욕설과 벽을 발로차고 저희 빌라 안쪽에다가 남은 벽돌을 던지시며 화를 내셨고 앞집에선 나와서 말리는 저와 아버지 어머니 동생의 얼굴 사진을 찍으며 본인들 불리할 때 고소하겠단 말만 반복했습니다.
아, 그리고 앞에 적은 저 말은 자기네들이 한 적이 없다며 저희가족을 정신병자 취급하듯 몰아갔구요.
결국 또 오밤중에 경찰이 와서 앞집과 아버지를 중재하고는 갔습니다.
경찰의 대답은 딱 하나였습니다.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 민사 소송을 거셔야 할 것 같다"
저희는 그저 5년간 빼앗겼던 우리 토지에 주차를 하고 싶다는 단 하나의 바람일 뿐인데 그걸 얻기 위해 민사소송까지 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버지께선 그저 좋은말로 좋게 끝내고 싶어했지만 앞집의 안하무인으로 인하여 크게 일이 벌어진것에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CCTV도 안내판 없이 CCTV를 가동하는건 불법이니 철거를 해 달라 라고 요청을 두, 세번 정도 드렸지만
"불법 아닌데?"
"니가 그렇게 법을 잘 알아? 법 진짜 좋아하네 ㅋㅋ"
정도였습니다.
CCTV는 개인정보침해 신고 사이트에 따로 신고를 해 놓은 상태이지만 주차문제는 갈등이 풀리지 않습니다.
이러다 큰 일 날것같아 두렵구요.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민사 소송이 한, 두달만에 끝나는 것도 아니고 몇년씩 장기전으로 바라봐야 한다 하는데 이미 저희가족은 앞집의 횡포에 지칠대로 지쳐버렸습니다.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저희 집 앞 도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