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부터 지금 갓 스물까지 알고 지내는 남자사람친구가 있는데 중딩때 같은반이후로 고등학교3년 내내 연락만 하고 지냈거든?
20살 되고 과제때문에 그 친구가 도와줄 일이 생겨서 과제랑 공부같이하자고 해서 만났는데 이 친구가 내 과제끝나면 같이 놀자해서 놀았단말야
하나부터 열까지 배려가 너무 넘치더라고 밥먹을때도 수저 내것까지 놔주고 카페가서 자기만 마시고 있으니까 난 물컵에 물갖다주고 립스틱 묻는거 싫어할까봐 빨대도 같이주고,, 연락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자긴 톡 잘 안본다고 이실직고하구.
난 이런점에 매력을 느껴서 중딩때 잠깐 좋아했었거든
게다가 자기는 셀카 잘 안찍는담서 내가 찍자니까 자기껄로도 찍자고 하고 노래부르는동영상 아무한테도 안보여줬다면서 노래방가서 랩하는거 보여주고.. 심지어 버스벨 누를때도 내가 힘들게 뒤쪽돌아서 누르니까 자기한테 눌러달라고 말하지 이러더라고 ㅋㅋ..
헤어지고나서 연락했는데 톡 잘하다가 중간고사기간되니까 카톡 안읽씹하면서 내 얼굴책이나 인별 스토리는 염탐하고 가는데 뭘까 이건?..
여러모로 헷갈리게 하는데 무슨 심정일까 ㅠㅜ 착잡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