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年 인터뷰
"결혼을 순진하게 꿈꿨던 건 대학 시절이었다. 아이는 셋 정도 낳아야지,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결혼을 꿈꾸느냐고 사람들이 잘 묻지도 않더라.
이제 부담도, 환상도 없다.
결혼은 개인에게 특별한 선택이고 내가 정말 하고 싶으면 할 일. 그 정도로 생각한다."


최동훈 감독이 김혜수에게 결혼생각이 있냐 물었을 때 김혜수의 대답
"그런 상상은 하지도 마세요"
이 외에도 최근 인터뷰에서,
“예를 들어 어떤 작가를 우연히 발견하고 그의 책에 꽂혔다면 저는 그 작가가 쓴 책을 전부 사서 읽어요.
국내에 번역 출간되지 않은 책이라면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해요.
그러곤 따로 번역을 맡겨서 받아 읽죠. 가구에도 관심이 많아요.
좋아하는 가구 디자인을 보려고 세계를 돌아다닐 수 없으니 집에서 책으로, 온라인으로 찾아보죠.
그러니까 제가 집에서 얼마나 할 일이 많겠어요.”혼자만의 취미, 관심사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그의 일상은 어쩌면 이번 영화에서처럼 ‘싱글’이기에 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는 실제로 “싱글이면 또 어떠냐”고 했다.
인생의 방향이 정해둔 대로 흘러가지 않듯, 김혜수에게 결혼이 그런 듯했다.
이제 그에게 ‘결혼 계획’을 묻는 건 시간 낭비일 뿐이다.
한번 사는 인생 결혼 꼭 해야하는것도 아닌데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다른게 더 중요하면 더 중요한걸 하는게 맞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