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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긍정긍정 |2019.04.28 12:25
조회 39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5살 여자 입니다.
먼저 저는 22살에 국가고시 준비를 하면서
저희학교 06학번 선배를 만났어요.
(30살인 셈이죠 저보다 8살 더 많아용)

만난계기는 교수님께서 항상 선배들이랑
친하게 지내라 이런말씀을 하셔서

때는 2016년12월2일 오빠 생일에
페북친구를 요청 하였고 그때 마침 오빠 생일이였어요.
그래서 페북 메신저로 제가 먼저 대선배님 생일 축하드려요.
이렇게 메신저를 보냈고 그렇게 대화를 이어가던중

이때 제 번호를 알려줬어요

도서관에서 밤늦게 공부하고 집에 가는길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화가 오가면서 카톡하고 그때 돈 아끼고 있던
참이어서 카톡 선물하기로 뚜레주르 롤케잌 선물해주고


그렇게 저의 만남은 시작되었습니다.

만남이 시작되고 학교를 졸업하고 미용하면서
오빠가 나이가 있으니 빨리 결혼해야된다

오빠 말로는 우렁각시 같은 여자가 좋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또 제가 전공을 살리지 않고 저는
미용을 하였는데 미용을 하면서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어

기차로3~40분 거리되는 장거리 커플이
시작되었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되서 오빠네 할아버지님 생일이어서

정관장 홍삼 30넘는거 선물해드리고

제가 일땜에 못가니까 오빠한테 저대신
직접 전해주라고 했어요 생신축하드린다고
직접 못가서 죄송하다구 전해달라구 하구요.

그리고 이오빠가 48대 장손이라
꼭 아들 낳아야 하고 부모님이 다 각자
재혼 하셨어요 친엄마 새아빠 친아빠 새엄마

친아빠 새엄마 사이에 낳은 딸이 있는데
그딸이 지금 대학교1학년이고요.

오빠 여동생이 대학교 들어간다고 해서
가방 하나 선물 해줬네요.
비싼건 아니지만 폴스부띠끄 조그마한 가방

또 자기 남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얘기 낳았는데
그얘기가 백일인가 돌이라고 저보고 옷 좀 한벌
사다달라고 하더라고요 돈준다고

거의 30만원 어치 사다줬어요.
예쁜걸로 그오빠한테 따로 돈은 안받았어요.
차라리 나중에 밥이나 한끼 사달라고하고.

데이트할때도 오빠가 낼때도 있지만
영화예매도 다 제가하고 제가먼저 다내요.
그냥 제가 내고 싶어서요.

오빠 지금 나이는 33살이구요.
직업은 종합병원 임상병리사 입니다.
연봉2400 한달월급200 3개월 한번씩 100만원 보너스

근데 오빠 보너스 타는거 가지고 뭐 사달라 말라
얘기한적 한번도 없고요.

제가 미용하면서 쉬는날 전날 항상
미리 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겆이 해놓고
그다음날 오빠 출근하는거 보고 쉬고 있다가

다시 집안일 하고 오빠 퇴근시간 맞춰서
밥해놓고 기다리고 있고 그러고
밥 차려주고 설겆이 다 끝내놓고 그러고

저는 다시 기차타고 저의 자취방으로 갑니다.

발렌타인데이에는 직접 손수 초콜릿 만들어주고
빼빼로데이에는 직접 빼빼로 만들어주고

생일에는 직접 케잌 만들고 장봐서 미역국
끓여주고 밥상 해주고 12월2일에 생일 이다
보니까 겨울이니까 옷사주고

철바뀔때마다 옷사주고 신발사주고

냉장고 청소 화장실 청소 부엌 청소 싹해주고

옷장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옷대로 다 정리 해주고

먹고싶다는거 있음 다 사다주고 냉장고 채워주고

근데 저는 그사람이 진짜 진심으로 좋아서
그사람 자체가 좋아서 잘해주는건데..

사건은 4월4일에 터졌어요..

오빠가 분명히 대출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걸 걸려서 그건 부모님께서 다 해결 해주셨지만..

오빠가 화나서 전화 카톡 다 차단했더라구요..
미안해서 집까지 쫓아가서 미안하다고
다 해결 됐다고 했는데

다신 안한다고 까지 계속 얘기하고
저도 계속 반성하고 뉘위치고 있고요...

더큰문제는 아빠가 중간에 끼여들어서
오빠한테 너 만나서 얘가 돈 더쓰게 하는거
아니냐 오죽하면 대출까지 받았겠냐 이런식으로
말해서 오빠가 화가 단단히 난거 같아여..에효..

그래서 무릎이라도 꿇고 제대로 사과하고
왔어야 됐는데 그게 맘에 걸리네요...

이오빠 자체가 너무 좋고 그냥 시간지나면
좋았던 기억 안좋았던 기억도 사라질것도 같은데

제가25 오빠가33 이여도 그사람 자체가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요

지금 헤어져 있는 상태지만 진짜 그동안
밥도 계속 못먹고 먹으면 그오빠는 잘있나 걱정되서
밥도 안넘어가고 살아도 사는것 같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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