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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서... 장문주의

Ddongchan |2019.05.01 11:44
조회 31,693 |추천 135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남자 입니다.
와이프랑 20대에 만나 결혼 하여 6살 먹은 딸이 있습니다

전 부모님이 하시는 일을 같이 하고있고 직업특성상 주간근무를 하다가 갑자기 야간 근무로 바뀔때가 있습니다.
월급은 350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현제 일을 안하고 있구요.

제가 힘든 이유는 와이프가 집에서 살림을 거의 안합니다.
빨래가 쌓여 있어도 수건을 다써서 없어질때쯤 한번씩 하구 밥은 거의 안하고 시킵니다. 시켜 먹는게 더 싸답니다. 솔직히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밥을 잘차려줘서 설거지는 내가 하자는 마음에 해줬는데 이제는 당연히 제가 해야하고 하다보니 음식물 쓰레기도 제가 버리고 있구요. 또 딸아이 하나 이다보니 어릴때나 씻겨줄수 있다 아이와 관계에좋은 스킨십중에 하나라는 말에 제가 씻겨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만 해야겠지만요.

근데 제일 화가 나는건 야간근무를 하고왔는데 와이프가 밤을샙니다. 그리고 제가 들어오자 마자 자는겁니다. 밤새 술마시고 티비 보고 있다가 제가 들어오니 잡니다. 그래서 결국 아이 유치원은 제가 보내구요. 자고 일어나면 저녁이라 청소도 못할거고 그렇게 집은 또 개판이고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집을 제가쉬는날 같이 치우자고 합니다. 같이 치워 줄수 있습니다. 근데 하다못해 나 쉬는날만 치울게 아니라 평소에도 조금은 했으면 하는 건데.. 그 조금도 하는게 안보이니 화가 납니다.

와이프 일하고 싶어 합니다. 일 하는거 솔직히 제입장에선 좋습니다.일을 하면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청소 힘들면 일주일에 두번 도우미를 불러도 되고 같이하는거 불만 없습니다.

근데 지금은 일을 안하고 있잖아요 설거지 아이 유치원 보내는거 제가 하는거 상관없습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청소나 빨래는 일하기 전인 만큼은 와이프가 해줬으면 하는건데 그게 많이 어려운것 인가요?

이상태가 계속되니 내가 돈벌어다주는 기계로 생각 하는건지 아니면 남편 이 아니라 호구로 생각하는건지.. 너무 힘든 하루네요 빨리 씻고 자야겠습니다 긴 넋두리 읽으신분들 고생 하셨어요.
추천수135
반대수5
베플ㅇㅇ|2019.05.02 10:53
호구로 생각하는거 맞네.. 버릇을 고치던 이혼을 하던지 해
베플ㅁㅊ|2019.05.02 10:58
ㅋㅋㅋ 우리집이네요. 뭐라고 하면서 생활비를 안주겠다고하면 애기를 무기로 이용하더군요. 애놓고 혼자 친정가겠다고...... 그래서 그러자....애는 내가 키우고 너랑 이혼이다 했더니 그제서야 집돌보더라고요ㅠㅜ 둘다 상처받았지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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