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진짜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판에 올려봅니다. 긴글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학원이 공릉역 근처라서 공릉 중앙점 cu를 정말 많이 다녔는데요 SNS에 초코모찌가 유행해서 최근에 자주갔는데 갈때마다 없었습니다 그냥 나오다가 몇번은 죄송해서 음료수 사서 나올때도 있고 티머니라도 충전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제가 돈을 뽑으러 갔는데 점주 분이 남편 분을 부르시더니 예의 주시하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는것입니다 처음에는 저인줄 모르고 그냥 누가 수상한행동을 하는가보다 했습니다 일은 어제 터졌습니다 학원이끝나고 집에가는길에 현금이 없어 씨유에서 돈을뽑으러 갔는데 아저씨가 저기 학생 아무것도 안살꺼면 여기 돌아다니지 마 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무슨 소리지? 하고 네? 하고 다시 어쭤봤습니다 근데 요즘 도난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제가 왔다만 가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오면 없어지니까 오지말라는것이냐고 여쭤봤는데 오늘까지만 티머니 충전할수있게 해줄테니 다시는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거 제가 정말 잘못 한건가요? 학원 가까이 있는 편의점이고 버스정류장이 편의점 바로 앞에있어 티머니 충전하러 자주간건데 이게 의심받을 행동인가요? 영상은 안올라가네요ㅠㅠㅠㅠ 쨌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오늘 밤새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말 제가 이렇게 까지 욕을 먹을 짓을 했나 싶어서 다시 찾아갔습니다. 근데 아저씨랑 아주머니께서 저한테 너만 왔다가면 머리가 아프고 신경써야 되서 힘드니까 오지 말라고 이렇게 말하시는 거예요 이게 손님한테 할 행동인가요? 대우를 해달라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손님 취급은 해줄수 있는거잖아요 저는 정말 건들이지도 않았습니다 아주머니는 제가 물건을 가져갔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cctv를 보여달라고 했더니 그날 영상만 자동삭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어려서 그런건지 아저씨는 윽박을 지르시면서 삿대질을 하고 손가락으로 어깨를 밀며 막말을 하셨습니다 정말 난리가 난 상황이었고 밖에서 보다 못한 같이 편의점 앞까지 가준 언니들이 아저씨를 말리려고 들어왔습니다 상황을 정리할려고 하는데 제3자는 빠지라면서 아저씨는 저에게 요즘 사회는 억울하게 살아가는 사회라면서 그러니 억울하면 그냥 오지 말라고 그래서 제가 진짜 이건 아닌것 같다 라고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도대체 뭘 잘못해서 그러는 거냐고 그냥 아무것도 안사서 그런거냐고 말했더니 진지한저에게 장난치지 말고 이야기하라며 비아냥거리고 윽박지러 너무 화나서 나와 버렸습니다 도저히 말이 안통하네요 제가 정말 훔쳤다면 이렇게 억울해하며 찾아가지도 않았을겁니다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