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생각보다 조회수와 댓글이 쌓였네요
이게 이렇게 관심받을 거라 생각 안했는데 ㅎㅎ..
일단 본문에서 저는 스페셜리스트 도달 못했다고 적었습니다.
노력하고 있다고 했죠 ㅎㅎ
제가 이야기하는 레벨이 그렇게 낮은 레벨도 아니고 7-8년차에 도달 할 정도면 일반 범주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여러 업체 약 3백명의 개발자들이 다 일반 재능도 안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요
제 주변에 경력 15년 이상 되시는 분들 중에 대기업 아니지만 저희 회사 포함 거래처 포함 4분의 개발자가 억대연봉인걸 봤기 때문에 적은거였는데 이 부분이 어떤 분들에겐 기폭제가 되었나보네요
중간 댓글에 SW말고 HW아니냐고 언급된것처럼 물론 제가 아는 4분 중 SW는 1분 이고 나머지 다 HW입니다.
그리고 TMI같은데
저는 남자입니다. 면제 아니고 육군 보병대대 중화기 다녀왔구요 교수님 추천으로 학기 중 취업 했습니다. 지금 왜 이걸 일일이 써야하는지 스스로 이해는 안되지만 그냥 답변 합니다. 보실지나 모르겠지만
뭐 어쨌든 일단 댓글들 읽어보니 제가 주관적인 상황으로 작성했다는건 인지 했습니다.
해외 개발자 취업, 가능하시면 해야죠 무조건 해야죠 저도 기회되면 하고 싶네요 솔직히 한국에서는 개발 업무보면서도 공부를 병행한다는게 말이 쉽지 시간이 정말 부족하니까요
결론적으론 글의 작성 목적은 한국 현실이 개발부서에서 일하는 당신들 힘들거다
근데, 힘내고 노력해서 잘 되었으면 좋겠지만 아니다 싶으면 빨리 그만뒀으면한다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주된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연구소 개성강한 사람 많다보니 힘들잖습니까 그러니 그냥 이해하려하지 말고 또라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게 편할거다란 이야기가 해주고 싶었네요
이렇게 궁서체로 쓰고 싶지 않았는데 뭐 재미없네요
그냥 힘내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을 뿐인데
(정작 제 밑에 후배들한테는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강제로 시킨다고 될 일도 아니고 후배한테 이렇게 이야기하면 강요 아니라고해도 강요가 되니까요)
그리고 이것도 제 주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솔직히 결론적으로 개발자가 설계능력 좋아져서 나쁠거 없잖습니까
결론적으로 그래야 스카웃이든 이직이든 쉬운게 현실 아닙니까?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는데 결론은 개발자 초년생때 정말 막막하고 어렵고 힘들건데 힘냈으면 좋겠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그만두는게 좋다입니다.
ps. 생각보다 부정적으로 읽힐거라 판단하지 못한 제 자신이 조금 아쉽네요
사실 정작 작성한 저는 뭐 스페셜리스트 되면 좋긴한데 이 일에서 매번은 아니더라도 재미나 즐거움을 느끼고있고 그냥 지적 호기심 채우는게 더 좋아서 하고 있습니다.
이게 참 매력있는게 정복하기가 너무 어렵거든요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지만 어쨋든 돈이 많았으면 공부만 하고 싶지만 먹고살기위해 하는 일하면서 업무라는 핑계로 눈치안보고 하고 싶은 공부한다는거에 최소한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거에 만족감이 큽니다.
재능충은 이길 수 없지만 뭐 자기 만족하는게 더 커서 사실 별 신경안써요
암튼 다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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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힘내요, 견뎌요
그리고 공부 놓지마세요
차라리 아니다 싶으면 빨리 그만둬요
결국은 쌓여서 스페셜 리스트가 되는겁니다.
아는 사람은 알죠? 스페셜 리스트 엔지니어 되면 중소기업이어도 연봉 1억은 되는거?
저는 31살, 7~8년차 과장인데 그거 한번 해보려고 견디고 계속 노력하는 중
개발자는 타고나길 천재가 아니면 답 없어요 그냥 견디고 힘내고 참고 계속 공부 놓지 않는거에요
그리고 개발자는 개성이 너무 강해서 원래 또라이에요 선배들 이해하려고 하지마세요
어떤 정상적인 사람이 매일같이 야근에, 밤샘작업에 틈틈이 공부하면서 이렇게 살겠어요, 다른 부서보다 많이 받아봤자 시간대비 효율은 안나오는 연봉인데
이해하려고 하지마요, 비정상인게 당연해요 ㅋㅋㅋ
저도 또라이에요
읽고 기분 나쁘셨다면 미안합니다. 그냥 또라이가 이상한 글을 썻다 생각하셔요
(신입 후배들이 자꾸 정상인 사고 방식으로 이해하려고 하는게 생각나서 쓰고 가요 ㅋㅋㅋㅋ)
(저는 제가 미친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