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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번 문자하는것도 귀찮다는 남편

마지막 |2019.05.02 16:33
조회 42,930 |추천 11
남편이 전형적인 회피형 성향입니다.
평소 먼저 묻는 말도 없고
뭐하나 물어보면 대답 한마디도 뜸들이다가 하고.. 제가 했던 얘기도 기억 잘 못하구요..
싸우고나서도 아무일 없다는 듯이 출근해버리면 그만인 사람이에요.
문제는 결혼하고 지금 1년반 나름 신혼이라면 신혼인데 이젠 일하는 동안은 아예 문자든 전화든 연락 한번 없네요... 신랑이 보통 12시간정도 사무실에 있어요. 예전엔 제가 막 전화하고 카톡하고 퇴근하고오면 들이대고 그랬는데 그것도 매번 저혼자 그러니까 힘들어서 저도 어느순간부터 말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지낸게 벌써 8~9개월 지났고 최근에는 시부모님도 저희 친정에서도 저희 사이를 걱정하실 정도라 이대로는 도저히 안될거같아서
이제부터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3번은 서로 다정하게 카톡주고받아보자고(소통의 물꼬를 터보려고) 어제 신랑이랑 약속을 했습니다. 이 꼴랑 약속도 참 겨우 받았네요.

그런데 오늘 출근해서 연락이 없습니다.
오전에 제가 전화했는데 알겠다고 해놓구선 .. 휴우...
바쁜건 알지만 문자3통도 못하는 남편이랑 살아야할까싶어요....


혹시 남편바쁜데 굳이 문자냐 라고 하실까봐 덧붙이는데.. 남편이 집에 와서도 티비만 보고 소통이 없습니다... 제가 지지리 아플때도 아픈 증상 한번 폰으로 검색해보는 법 없는데 티비보다가 연예인 관련해서 뭐 궁금하면 바로바로 검색하고.. 제 생일에 데이트코스한번 짜서 하루종일 놀아달라고 한두달 전부터 노래를 불렀는데... 당일날 휴대폰으로 검색하면서 에버랜드갈래? 라고 하는 사람이에요.. 용인까지 차로 4시간인데...
추천수11
반대수74
베플|2019.05.04 15:37
여기 님들 이상하네, 왜 '하루 문자 세 번'에만 포인트를 두는거야 부부가 집에서든 밖에서든 워낙 소통이 없으니까 해결책으로 내놓은게 하루 문자 세 번이라도 해라 라는 것일 뿐이잖아. 평소에 대화 잘통하고 알콩달콩 지내면 문자 세 번을 내걸지도 않았겠지. 벌써 일년가량 지속되어 왔다면 부부상담 받아봐야 할 정도인것 같은데. 권태기가 온건지. 아님 뭔지... 만약 원래 저런 성향이라면 저런사람은 혼자 살아야 맞는거..
베플ㅇㅇ|2019.05.04 14:32
문자3통도 귀찮아서 안한다면서 밥은 세끼 다 챙겨먹겠지? 그런사람도 할라믄다함..
베플ㅇㅇ|2019.05.04 14:20
남편분이 연애때도 저랬다면 여자분은 알면서도 결혼 왜했어요 서로 걍 연락적인 부분에서 아예 안맞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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