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line-height:150%} table,td{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p{padding:0px; margin:0px; border:0px; 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서해교전이 일어 난지도 오늘로 5주년이 되었다.
서해 북방한계선 주변 해역은 꽃게 등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이를 노린 남북한 어선이 종종 경계선을 넘어 조업을 하는 곳이라 남북이 항상 긴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이 지역에서는 이미 두 차례에 걸친 교전이 있었다.
1999년 연평해전과 2002년 서해교전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서해교전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북한의 선제공격으로 발발하여 우리 해군 장병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했다. 당시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모처럼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열기로 들끓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 최근에도 북한은 우리 해군 함정이 자기네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고 우기면서 제3의 서해교전 나아가 교전범위가 더 큰 전쟁을 불러올 수 있다며 위협하고 있다. 해마다 6월만 되면 대남도발을 하려고 하는 의도가 과연 무엇일까?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6.25한국전쟁이 종식된 7월 27일을 전승기념일로 정하여 축제를 연다고 한다. 그래서 이 전승기념일을 앞두고 김정일에게 군부의 충성심을 보여주고자 6월에 항상 도발을 해왔다는 것이다.
1998년 속초 잠수정 침투, 1999년 연평해전과 묵호 무장간첩 침투, 2001년 북한 상선의 서해침범, 그리고 서해교전이 모두 6-7월에 일어났다.
그러니 최근 북한의 대남도발 경고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