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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후 우울증, 자존감 저하 너무 심각해요 도와주세요 ㅠㅠ

|2019.05.05 14:21
조회 1,954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대학교에 입학한 새내기입니다 !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ㅠㅠ 항상 판으로 글만 읽다가 너무 고민이 깊어 글을 씁니다. 저보다 많은 시간을 살아오신 분들께 조언을 받고 싶어요.


위에 말한 것처럼 저는 대학에 입학한지 이제 2달된 새내기입니다 .! 제가 원하던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성인이 되었다는 기쁨에 매우 큰 기대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들어왔어요 ! 예전부터 캠프 활동등을 해 와서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없었습니다 .
저희 학교 특성상 1학년 때는 과가 없어 그냥 조? 같은 느낌으로 학생들이 묶여 있는데요,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먼저 밥약을 걸기도 하고 말도 걸어보며 노력을 했습니다 . 제딴에는 ! 그렇게 몇번 만남을 가져도 수업이 달라 매일 다른 사람과 만나게 되고, 한명한명과 깊은 만남을 가지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저희 조 여자들과 성격이 별로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들었습니다. 처음엔 노력하긴 하지만 속으론 낯을 가리기도 하고, 막 그렇게 맞지도 않는데도 말을 살갑게 이어갈만큼의 친화력이 좋은 것은 아니구요,, 이미 친해져있는 듯한 무리에서 자연스럽게 말하는게 힘들어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같이 다닐 편한 친구들이 필요했던건데, 그게 쉽지 않으니 모든것이 힘들게 느껴졌어요.
또 기숙사에 살아 수업끝나면 기숙사에서 쉬는 시간이 많다보니 정말 외롭고 고독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낯선사람이 많은 개총이나 동아리회식도 기대했던 것만큼 즐겁지도, 잘 어울리기도 힘들어 너무 진이 빠지고 힘들었습니다. 고독감이 정말 커져 일상생활에서도 이러한 고민을 하는 지경에 왔구요, 원래도 생각이 많은 타입인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예전성격에 비해 많이 어두워졌고 건강이 안좋아질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예전부터 성격 좋다는 말 많이 들어왔고, 호감형이라는 말도 정말 많이 들을만큼 좋은 친구도 많았습니다. 주위에 사람이 참 많았던 예전과 너무 다른 현재 상태가 정말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이렇게까지 적응못했던 적이 처음이라 많이 힘이 듭니다. 타지생활에, 성적도 생각만큼 안나와 정말 버티기 힘들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처음엔 가족들, 친구들에게 상담을 받기도 했고 책이나 영상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렇지만 또다시 일상에서 우울해질때가 많고 어두워진 성격이 너무 낯설어요. 가장 심각한 것은 이로 인해 예전 저의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조차 어둡고 자존감 떨어진 상태의 내가 되니 예전처럼 대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마음이 힘든 것도 있고 그냥 예전처럼 괜찮지 못한 저와 잘 지내는 사람들이 비교가 돼서요.
얼마전에 가족들이랑 여행을 갔는데도, 항상 투닥거리시는 부모님께 원래는 제가 홯발히 장난치거나 분위기를 좋게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조용히 있다가 부모님 싸움에 괜히 스트레스만 커져서 돌아왔습니다.


생각해보면 , 저는 그냥 대학생활에서 좀 편한 사람들을 만나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었던 건데 소속감도 들지 않고 무기력합니다. 친한친구가 없다는 생각에서 어쩌면 사소할수도 있는 문제가 이렇게까지 마음을 힘들고 무기력하게 만들어 나라는 사람 자체를 우울감에 몰아넣을수 있는건지, 처음 겪어보는 우울에 어떻게 대처해여할지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하며 해결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두달동안이나 이런상태가 계속되었고, 세상에서 가장 편하다고 여겼던 가족들한테 조차 평소처럼 대하지 못합니다. 우울감이 저를 완전히 잠식해서요. 심각하지 않다 스스로 생각했는데 많이 심각한것같습니다.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 할 정도로 힘이 들고 잠도 잘 못 자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제발 조언부탁드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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