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이었다가 폭식증이 생겨서 고도비만이 된 케이스인데 정신과에서 마약성 식욕 억제제 향정신성 약물인 암페타민류 디에타민을 처방해 줬거든 먹은 지 12시간 지났고 공복인 지는 20시간이 됐는데 배가 아예 안 고파 약 먹기 전엔 어제까지만 해도 싫어하는 음식까지 꾸역꾸역 먹을 정도로 폭식이 심했는데 그냥 식욕 자체가 없어진 것 같아 물도 1.5리터 통 들고 마시고 화장실 자주 가고 운동도 했더니 12시간만에 1.6키로가 빠졌어
고도비만인데 식욕 억제가 병적으로 힘든 애들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 저체중이거나 정상체중인 애들은 절대 먹지 마 부작용 진짜 심하니까
+그냥 정보 공유하려고 올린 글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볼 줄은 몰랐네 약 부작용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 주려고 추가했어
내가 받은 약은 펜터민 계열의 식욕 억제제고 디에타민 말고도 푸링, 푸리민이 또 있어 펜터민은 암페타민의 식욕 억제 작용과 유사한 약효를 보여 여기서 암페타민이라는 건 필로폰이라는 마약이야 완벽하게 똑같은 건 아니고 암페타민을 조금 변형시킨 게 펜터민인데 암페타민과 구조가 비슷한 만큼 중독성이 있고 의존성이 있어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끊기 어려울 거야!
댓글에서 말한 우울증 유발에 대해서도 말해 볼게!
디에타민을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약 설명서를 보면 주의사항에 불면증이 올 수도 있고 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정신이상이 올 수도 있다고 나와있을 거야 펜타민은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해서 식욕 억제 효과를 내는 약물이야
쉽게 말하면 노르에피네프린이란? 교감신경계에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으로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이야 집중력을 증가시키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하게 하고 대사활동을 증가시켜 그냥 몸을 활성화 시키는 물질이라고 생각하면 돼
펜터민 약물은 보통 약효가 약 20시간 정도야 한 달 동안 매일 먹는다고 생각하면 약효를 느끼지 못하는 때가 아예 없다고 볼 수 있어 한 달 내내 각성제를 먹은 거랑 비슷한 상태로 들떠서 살다가 약물 복용을 끊으면 우리 몸이 원상태로 돌아가는데 그때 무기력감과 우울감이 찾아오는 게 문제래
앞에서 내가 말했던 거 있지? 펜터민은 마약류 약물이야 약을 끊으면 무기력감 때문에 약을 다시 찾게 될 거야 그렇게 계속 먹다 보면 내성이 생겨서 약을 과다복용하게 되는 거지 지금 나도 이렇게 중독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어 그만큼 위험하니까 정말 폭식 때문에 힘든 비만인 사람들만 먹었으면 좋겠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