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대 후반 직장인여자임 ㅠ
그냥 키도 작고 평범한 그냥 길가다가 발에 채이는 그런 정도의 사람임..!!
그래고 막 어디가서 이쁘다곤 안해도 못생겼다는 말은 안듣고.. 내 생이 딱 3번 해본 소개팅 다 이쁘다 너무 잘웃는다 성격이 진짜 좋다 하면서 애프터도 받았음..!!
물론 내가 예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소개팅에선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 평범하다는걸 말하고 싶음 ㅠㅠ
번호따여본적도 있고.. 암튼 그냥 흔녀임 ㅠ
근데... 자꾸 주변에서 나보고 못생겼다 좀 꾸며라 넌 왜이렇게 안꾸미냐 관리좀 해라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도대체 그 기준이 뭔지 알고싶음.. ㅠㅠ
막 물어보면 화장을 해라 옷을 예쁘게 입어라 하는데..
나는 매달 속눈썹연장도 하고 아이라인+눈썹문신도 이미 다 해놨음;
화장도 베이스+톤업+쿠션 / 살짝 반짝이정도 약한 아이셰도우 / 연한 볼터치 / 립글로즈 + 립스틱
이것도 막 그날 옷이나 날씨에 따라서 오렌지계열도 하고 핑크계열도 하고.. 나 화장품만 한달에 10만원어치는 꼭 삼... ㅠㅠ
(맥이랑 나스 빠수니.. 넘좋아..!! ㅋㅋ)
옷도.. 바지 치마 블라우스 원피스 등등 일주일 내내 같은 옷 입는적 한번도 없고...
향수도 그날그날 3-4개 돌려가면서 분위기에 따라서 다른거 씀.. ㅠㅠ
나는 내가 되게 치장에 신경 많이 쓰고 엄청 꾸미고 다니는줄 알았는데....
자꾸 회사언니들이 좀 꾸며라 우리처럼 화장을좀 해라 옷좀 여자처럼 입고다녀라 등등 이야기를 함.. ㅠㅠ
나는 그래서 내가 패션센스가 없어서 나는 꾸민다고 꾸미는데 너무 투머치 하거나 혹은 센스가 없어보이나? 싶어서 동대문에서 옷장사하는 친구나 패디과 나온 친구들한테 물어봐고 괜찮다고 그냥 딱 과하지 않고 평범하게 너한테 어울린다고 화장도 과하지않고 지금이 딱 좋다! 하는데.. ㅠㅠ
회사만 가면 그런소리를 들으니까 갈 때 마다 너무 자존감이 막막 무너짐.. ㅠ_ㅠ
진짜 막 이게 이 언니들이 나를 질투해서 이러는거야~~ 라고 처음엔 생각을 했는데 이게 몇년이어지니까.. 기가 죽는다 막.. ㅠㅠ 자꾸 거울 보고 내가 진짜 그렇게 못생겼나..? 하고 내가 진짜 돼진가..? 하고 막.. ㅠ
소개팅 시켜준다고 그러면서 아~ 넌 못생겨서 안된다~
이러고 넌 살쪄서 안된다~ 하는데... ㅠㅠ
나 옷도 다 s사이즈 입고 키가 150대이긴 하지만.. 44-55사이즈인데... ㅠㅠ
도대체 꾸민다는 그 기준이 모야.... ㅠㅠ
밑에 사진은 보통 내가 입는 패션(?)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