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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제사

Sodam |2019.05.10 06:17
조회 31,513 |추천 11

곧 돌아오는 시댁제사. . .

안녕하세요
두서 없이 바로 밀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형제는 2형제로 제 남편은 첫째로 저희는 결혼한 지 이제 1년 넘었고, 도련님(서방님)네는 올 2월에 결혼 하였습니다.
오는 6월6일 공휴일인 현충일이 시댁 제사가 있습니다.
저희는 차로 15분이면 가는 곳에 시댁과 떨어져있고 도련님네는 차로 2시간 반 정도 되는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도련님이 그 날 일이 쉬어도 너무 멀리 살아 하루 왔다갔다하는데 피곤하다며 제사에 오지 않게 하겠다는 시부모님이 어이없습니다. 도련님이 음식 하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분명 티비보며 놀텐데 단지 좀 멀다는 이유로 오지말라고 합니다. 저희는 당연히 오는거구요; 남편한테 이건 아니다, 동서 결혼하고 첫 제사인데 오지도 않고 그 날은 공휴일이라 일하는 것도 아닌데 안오는게하면 뻔히 집에서 놀텐데 누구는 일하고 누구는 쉬는거냐 말 좀 해라 했더니 그 부분은 제가 이해해야한다고 단호박처럼 말하네요.
제가 복받을게 많은가보다 하면서 그렇게는 말을 못하겠다네요... 저희 친정은 제사때 아무리 멀리 살아도(왕복4시간이상) 오시는 친척분들 있으시고 그러신데 시댁에서 당신 자식 피곤하다고 못오게 하는게 참 밉습니다. 앞으로 매 년 제사때마다 안오게 할께 뻔한데 참 당신 자식만 생각해고 며느리 생각안하는 시부모님들이 밉네요. 남편은 더 밉고요..
제가 너무 속이 좁은 건가요... 그냥 내가 맏며느리니니 내 업이다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며 보내며 이해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올 해는 꾹 참고 제사 지내고 내년부터는 회사핑계대고 퇴근 후 참석하려고 해야하는건지 ㅋ... 그래도 마음은 서운함과 미움 어이없음 등 안좋은 마음만 남네요..
시댁은 정말 아무리 잘해드려도 남이고 당신아들들만 챙기는게ㅋㅋㅋ 친정부모님은 시댁한테 잘해드려라 남편잘챙겨줘라 하고 ㅋㅋㅋㅋ
어쩜 이리 반대일까요? 휴 ㅎㅎ

추천수11
반대수68
베플ㅇㅇ|2019.05.10 13:47
남편에게 선포하세요. 자긱도 안가는 제사를 며느리가 갈 이유는 없다. 도련님이 안오면 나도 제사에 참여안하겠다. 당신만 가라. 도련님은 지 부인 고생할까봐 안오는데...남편 너는 니 부인 가서 혼자 개고생시키고 싶냐? 니가 가서 음식하고 뒷설거지까지 꼭 하고 와라. 도련님 안가면 절대 나도 안간다. 라고 하세요. 이번에 가면 님은 평생 개고생 하는겁니다. 님 앞으로 재산을 더 주는것도 아니고...제사 지내든 안지내든 유산은 똑같이 받아요
베플ㅊㅊ|2019.05.11 01:34
자기조상 자기가 챙기라고하세요. 전 안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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