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쓰지는 않았지만 몇번 유부남 아재가 이상한소릴한다는 내용으로 쓴적이 있습니다. 다 다른 사람인데 이상한 생각이 드네요.
모임에서 우선 사건시초 A 할배 (70대) 인사만해도 끈적한느낌이 들어 나뿐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싫어함. 악수하자 그러고 손바닥 긁은걸로 내가 좀 지랄한적 있음. 거절해도 그 다음에는 보면 또 손내밀고 해서 참다가 터진것임. 다른사람들 다 있는데서 소리지름.
당시 B아재 (60대) 가 와서 말림. 나도 이해하고 A가 자꾸 변명하려고해서 그만하라고 좋게말하고 보냄. 그후 당시 같이 있던 다른 여자 둘도 자기도 이런일 있었는데 기분나쁘다 누군가는 말해줘야한다고 말하고 진지하게 듣는듯 했음. 딱 성희롱이라기엔 뭐한데 기분나쁜 수준을 항상 유지하는 할배임.
그리고 단체 회식에서 B가 내옆으로 오더니 (술잔들고 자리이동 자주하는 분위기) 내손을 잡고 다른사람들에게 '얘가 외로운면이 있는 애다' 라고 함.
그리고 옆에서 다른사람들이 농담처럼 A의 행동을 내가 문제삼았다는걸 언급함. 그러자 B가 나를 이해하는듯 말하면서 나말고도 두어명이 그런일을 격었는데~ 라고 말하길래 내가 정정해줌.
두어명이아니라 수십명이고 20살부터 70넘도록 그랬으면 훨씬 많을거라고. 사실 A의 언행이 기분나쁘다고 말한 사람들이 제법많음.
그 후 두고두고 기분이상해서 사람들 많은데서 B에게, 물어봄. 그때 왜 나한테 외로운면이 있는애라고 말했는지.
B는 일단 기억이 안난다. 아마 니가 혼자있거나 했겠지.,라고함. 옆에서 ㅋㅋ거리는 소리가 작게들림. 긴장했다 그러면서. 누가그런지는모름.
그리고 내가 B 에게 그렇게 물어보는 자리에 C(50대)가 있었음. ㅡ사실 내용을 들었는지 아닌지는 모름.
그리고 나는 C가 점잖고 수더분하고 과묵한 사람으로 기억함. 여튼 비오는날 작은 회식처럼 술집에감. 정식 단체회식보다는 소규모지만 당시 6명은 됐음. 그때 새로 들어온 멤버인 D(40대후반?~50대?)가 있었음.
C가 말하기를 D가 저번회식도 참여하고 이번 술자리도 참여했다. 그리고 나도 회식 잘 안오는 사람인데 하필이면 D가 올때 나도 왔다고 말함.
C가 '둘이 좋아하는거 아니야?' 라고 말함.
여기서 내가 (미혼.40대초반) 나는 남의거 나눠쓰는거 싫어한다고 답함.
그러자 C가,
'사귀는게 어때서? 잡아가는것도 아니고'
라고 함.
나는 '잡아가죠, 당연히' 라고 함.
이후 C도 D도 껄끄러움. D는 좀 떨어져 앉아서 못들었을수 있고 나한테 개인적으로 친근하게 말하거나 하는거 전혀없고 선을지킴. 이전에 C와 B도 전혀 그런식의 말을, 알고지낸 몇년간 한번도 한적없음. B는 최소 5년넘게 알고지냄. C도 1~2년은 된것 같음.
그동안 한번도 내가 불편하거나 ??? 할만한 언행을 보인적이 없었음.
대외적인 평판은 A는 은따 같고 눈치없고 자기말대로 남녀안가리고 손바닥긁음. 진짜 몰라서 그런건가 많이 헷갈리게 행동함.
B, C 는 점잖고 선을 지키는 이미지였음.
A,B,C,D다 처자식 있고 A와 B는 손주도 있음.
의문인게 왜 갑자기 이런일이 연달아 일어나는지?
이게 정말 우연의 일치인지?
내가 A에게 버럭했으면 얘는 이런일을 싫어하고 소리도 지르는구나 하고 조심해야겠다 생각하는데 보통일거같은데 외려 그동안 한번도 안하던 말과 행동을 할 정도로 더 쉽게본거 같은게 내 착각인지?
그리고 C는 내가 A와 B에게 공개적으로 행동을 언급해서 약간이라도 곤란하게 만든걸 알면서? (모를수도 있지만) 왜 나한테 그런소릴 한건지?
이게 연관이 있는 일인지 혹은 내가 저사람이 나한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 짚고 넘어가는게 어떤 남자들 눈에는 '얘는 성희롱을 해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건지?!
이게 궁금함. 모임에서 여자의 수가 더 많음.
이전에 나한테 이런 적이 한번도 없음.
과연 이게 우연히 겹친건가?
내가 그냥 쎄 한게 이촉이 맞는지?그렇다해도 당췌 왜그런지 이해가 안됨.
친구는 그 모임에 가지말라는데 그러면 내가 억울함. 근데 공개적으로 언급하면 또 다른 놈들이 다른 불편한 말을 하지않을까 생각되는게 내가 오바하는건가싶음. 일단 C 가 그런말 하더라고는 모임의 일부 지인들에게 말함. 앞으로 더 말할 용의도 있음.
그런데 이게 ㅡ조금 비약일수도 있지만 '내가 성희롱을 겪고 거기대해 항의를 했다' 이 이유로 더 만만하고 더 쉽게 보일수도 있는건가요?
그리고 총각이었어도 안만날 사람들이 심지어 처자식이 있는데 갖다엮는다고 그게 될리가....설마? 있다고 생각한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