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 캔에 대한 허락 여부를 여쭤보고싶어요.
제가 출산하고 3개월이 지났어요.
모유수유 중인데 모유 양이 많아 유축해서 냉동보관 하고있구요.
제가 밖에 나갈 일이 있거나 몸이 안좋으면 유축해놓은 모유를 먹여요.
저저번주말에 남편은 시가에 가서 가족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고
저는 집에서 아기를 재웠어요. 아직 어리지만 통잠 자는 아이에요.
제 주량은 소주1병 정도이구요.
임신해서부터 안마셨으니까 맥주가 너무 먹고싶어서 355ml짜리 한 캔 마셨는데
남편이 말도 안하고 쳐 마셨다고 화내네요.
1. 출산 후 첫 음주이니 남편이 밖에 있더라도 연락해서 허락을 받고 마셔야한다
vs
2. 내가 미성년자도 아니고, 한 캔 마신다고 취하는 것도 아니고. 수유는 유축해놓은걸로 했고, 다음날 아침 알콜 리트머스지로 수유해도 되는지 확인도 했다. 술 마시고 감당이 안되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 허락을 받아야하냐
이걸로 싸우고 있는데요
남편이 다른사람한테 물어보래요..ㅋㅋㅋ
부끄러워서 지인들한텐 못물어보겠어요.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