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처음 써보는 거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두서가 없더라도 잘 봐주세요
제목 그대로 물리치료를 받다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저는 고시생이라 장시간 앉아 있고 필기를 하다보니 어깨가 구부러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다 보니 원래도 안좋은 어깨가 많이 안좋아져서이제는 펜을 잡다가도 지릿지릿 저리고 전기가 오더라구요
참으려고 하다가 더이상 공부를 하기에도 어려워서 집근처에 있는 신경외과에 찾아갔습니다.저 어렸을 떄 아빠도 입원하고 하셨던 곳이라오래된 곳이지만오래있을 수 있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 싶어가게되었습니다.
뭐 진찰하시는 것도 사실 별로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건 뭐 다른 문제이고 어찌됐든 허리를 숙이고 있어서 거북목 증후군이랑 어깨가 뭉쳐 아픈거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물리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픈 곳이 오른 쪽 어깨와 목이라 옷을 벗고 누우라고 하신 뒤 치료 기계를 붙여주시더군요그리고 그 위에 온열기계( 자세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를 대 주시고 나가셨습니다그 이외에는 이 치료 끝나고 저쪽으로 옮기셔서 치료하실 거에요 이 말 말고는 하신얘기가 없습니다.
제 바로 맞은편 침대에는 어르신께서 손목에 저와 똑같은 온열기계로 치료를 받고 계셨어요
저는 치료하면서 뜨겁다고 생각이 들었지만못견딜만한 정도도 아니었고 물리치료하시는 분께서 뜨거우면 말하라고 말씀도 없으셨을 뿐더러제 앞에 계시는 분도 맨살에 동일한 치료르 받고도 가만히 있으시길래저는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조금 더 뜨거운거 보다 하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 다른 치료르 받고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계속 어깨 쪽이 따갑고 아프더라구요 왜 그럴까 생각했지만 별 수롭지 않게 여기고집에가서 점심을 먹는데도 계속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보니까 물리치료 받은 곳에 피물집과 살이 벌겋게 익어 껍질이 벗겨지려고 하더라구요제가 놀래서 손을 대보니 피물집은 바로 터져 피가 죽죽흐르고 껍질은 다 벗겨지더라구요
너무 화가 낫지만 그 곳이 점심시간이고 (제가 12시30에 치료받고 나왔는데 1시30까지 점심시간이었습니다)저도 제가 할일이 있어서한 2시 40분에서 50분쯤 병원에 갔습니다.
사실 제가 매우 소심한 성격이라서 잘 얘기할 수있을까 걱정하면서 갔어요도착해서 이러저러해서 피부가 이렇게 됐다 했더니본다고 치료실로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간호사가)
등쪽이에요 하더니 복도에 사람들 다 지나다니고 문 활짝 열려있는데제 옷을 막 벗기시려고 하는거에요 제가 거기서 너무 기분이 나빠서 문이라도 닫고 하시라고 했습니다
이 이후에 대화입니다
간호사 A : (저에게) 언제 치료 받았어?( 제가 아직 어려보이셨나 봅니다. 여기서 저는 또 한 번 화가났습니다.)나 : 대답 X간호사 A : 아 언제 치료 받으셨어요?나 : 아까 12시 30쯤 치료받고 나갔어요. 근데 계속 아파서 집에 가서 보니 피부가 이렇게 화상을 입었더라구요간호사 AB:(이때 상처를 확인하고) 어머.. 헐...(자기들끼리 놀라더라구요)
그 이후에 물리치료 담당자 오고 그 사람도 보고 놀라고저는 옷 벗겨진채로 계속 관찰 당하고이상황에서 제가 너무 화가난건이때까지 아무도 저에게 죄송하다 말한마디 없었다는 겁니다.치료를 해주겠다고 하더니
간호사 A : 왜 바로 안오고 이제와요?나 : 누가 물리치료 받다가 이렇게 화상을 입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화상을 입었다 치더라도 옷을 다 벗고 있었는데 물리치료 기계를 떼다가 몰랐다는 것도 말도 안되고, 다른 일 하다가 아파서 확인해보니 이렇게 되서 왔다 지금 집에서 피 다 닦고 온거에요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신경외과다 보니 이런 상처는 치료한적없겠죠무슨 연고 하나 바르고 그위에 거즈 붙이더니 종이 테이프( 의약용)붙이고 하더라구요그 과정도 얼마나 엉성하던지 붙였다 뗐다 잘랐다 난리더라구요 저는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그 곳에서는 끝까지 저에게 죄송하단말은 없고내일도와서 치료받으라고 하더라구요저는 더이상 그곳에서 치료받고 싶지 않았습니다.앞서 얘기햇듯이 저는 굉장히 소심해서 아마 바로 죄송하다고했으면 저도 아무말도 못하고 아...네..이러고 나왔을거에요근데 그분들 태도가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구요그래서 가서 얘기했습니다
나 : 저 내일 여기 안옵니다. 여기서 더이상 치료받고싶지 않아요 저 이렇게 된거 여기서 죄송하다고 이야기한번도 못들었고 그리고 제가 보기엔 이거 피부과 과서 치료 받아야 하니까 여기서 보상되는지 그거 확인해주세요간호사 : (한숨을 푹쉬며 (여기서 제가 제대로 열이 받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정도는 아닌데요?나: 그건 제가 판단할 문제죠 저는 여기서 더이상 치료받고싶지 않다니까요? 보상 되는지 확인해주세요간호사 : 지금 원무과 과장님이 출타 중이셔서 오시면 말씀드리고 연락드릴께요나 : 아니요 . 저 지금 바로 갈껀데 확인 바로 해주세요 안된다고 하면 제가 제돈줘야하잖아요간호사 : 아 ... 알겠어요 앉아서 기다리세요
앉은지 3분만에 전화하더니보상 된다고 하더라구요 영수증 가지고 오라고
거기 간호사 분들 제 이모뻘정도 되시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얘기하고 거기서 치료받으려고 했는데너무 기분이 나빠서 저도 예의없지만 진상이라면 진상짓하고 나왔습니다.
피부과에서도 보더니 뭘 했길래 이랬냐고 하더라구요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고시생입니다. 사실 이런데 낭비할 시간도 없고당장에 펜 잡기도 힘들어서 치료 받으러간건데화상 치료때문에 다른 치료는 받지도 못하고 있고 스트레스만 받고있습니다.무엇보다 계속 병원에 여러번 왔다갔다해야 하는 제 시간이 제일 아깝네요
아직도 계속되는 어깨 통증과 화상으로인한 통증이 올때마다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이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피부과 치료비 외에 정신적인 피해 보상이나그 외에 다른 보상도 받고 싶은데혹시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