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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글올리래서 올립니다.

29 |2019.05.26 02:08
조회 116,718 |추천 16
여자친구가 여기 판을 자주하고 있고 제가 싸우다 누가맞는지 보자고 하니까 여기다가 글을 올리라고 하네요. 여자들이 많이 쓰는거 같아보여 제게 불리해보이니 추천한거 같은데, 그럼에도 글을 씁니다. 제 친구들은 하나같이 여자친구가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한 친구들 중에 남자만 있는것도 아니었습니다. 여튼 술도 마시고 해서 글이 정리가 안되는 점은 이해부탁드립니다. 
요새 결혼문제로 자주싸우는데 여자친구가 이런사람인줄을 몰랐습니다. 결혼 얘기가 나온 후부터 양가상견례를 앞둔 지금까지 싸움의 연속이네요. 지칩니다. 



일단 집문제......여지친구가 혼수예단 안하고 집을 사겠다고 합니다. 자기가 모은 돈하고 예비 장인어른 돈 이리 모아서 20평대 집을 사겠답니다. 명의는 자기 명의로 한다고 합니다. 네. 여친집 잘삽니다. 근데 저도 돈없는거 아닙니다. 집사는데 돈 보태겠다고 했더니 안된답니다. 그러면 집 명의가 자기명의가 안된다면서. 저보고 혼수예단 해오라고 합니다. 여러 타협책을 제시해봤습니다. 집반반 혼수예단 반반하면 안되겠냐고. 아님 더 큰평수 집해오면 되는거냐고. 안된답니다. 결과적으로 집 명의가 자기명의여야 한답니다. 

그리고 혼전계약서 문제.....여기에서 2차로 어이가 없습니다. 결혼생활 내내 성관계는 없는걸로 하잡니다. 연애때 잘만 그래와놓고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여친말로는 자긴 아이생각도 없고, 관계하면 분비물처리에 병원진료에...귀찮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면 제가 뭐 병균옮긴줄 아는데 아닙니다. 여자에게 손해인것 같다면서 하지말잡니다. 정 욕구생기면 밖에서 돈주고 사라네요. 아이문제라....아이를 원하는지 아닌지 아직 저는 모르겠긴한데 나중에 원하는걸로 생각이 바뀌면 어쩔려고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아이원하면 어쩔거냐니까 성씨는 자기성씨로 하고 추가로 돈을 달라네요. 자기가 아이낳고 손해받은만큼 달라할거랍니다. 아님 대리모 돈값내가 내고 대신하게 하잡니다. 진짜 이건 선을 넘었다고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그리고 명절노동비용도 주라하고, 가사 반반제대로 안하면 안한쪽에서 돈 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효도는 각자하자고 용돈도 각자, 안부도 각자, 경조사도 각자. 이거 안되면 또 시키는 쪽에서 돈주기. 

이건 뭐 적어놓고 보니 다 돈돈돈이네요. 제가 좀 화나고 그래서 여친보다 연봉높은데 그건 뭘로 메꿀거냐고 받아쳤더니 생활비 반반하고 남은돈은 알아서 쓰랍니다. 여친이 저보고 하는말이 제가 맨날 결혼문화 불공평하다고 하지 않았냐고. 공평하게 해줬는데 뭐가 불만이냐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터진건 혼인신고 문제입니다. 하......안한답니다. 결혼자체가 자기에게 불리하다고 혼인신고 안한답니다. 살아보고 안맞아서 깔끔하게 정리하려면 그게 더 낫답니다. 이건 뭐 저를 돈으로만 보는거 같아서 뭐라고 했더니 돈봤으면 외국에서 집사서 결혼했다고 그럽니다. 저보다 더 돈많은 남자도 많이 만나봤다면서. 제가 만만해서 결혼상대로 본다는 그 말인가요? 아님 속이 꼬여서 그러는 건가요? 여친에게 미안하지만 하도 사상이 이상해보여서 일베같은.... 이상한 사이트 하고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여친말로는 여기서 배운것도 있다고 하지만 말입니다. 남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워서 아직 부모님께는 여친의 생각 말씀 못드렸습니다. 상견례도 안했고 말입니다. 



저게 정말 여기분들이 봐도 정상인건가요?
추천수16
반대수547
베플ㅇㅇ|2019.05.26 05:50
결혼하기 싫다는데, 억지로 하자해서 제안?을 낸거 같은데
베플ㅇㅇ|2019.05.26 04:09
대박 난 쓴이가 제일 이해가 안돼요 어디 하자 크게 있어요?????? 왜 결혼후에 성매매해서 욕구 풀라는 여자랑 결혼하려고 하는지??? 헤어져야지 뭔 글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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