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부부문제에 대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오던 남녀가 한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게 되어서 열애를 통해 결혼을 하게 되었다. 누구나 꿈꾸듯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었지만, 남녀는 행복하지 못했다. 각자가 바라보는 삶의 목표가 달랐고, 바라보는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도 달랐기 때문이었다. 남녀 모두 행복을 꿈꾸었지만, 행복을 이루는 구체적인 가치관이 달랐던 것이고, 가치관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은 더더욱 크게 차이가 났다. 남녀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사랑스런 아이를 낳고 만점짜리 육아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그러나,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육아방법과 수단의 불일치로 다시 행복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남녀의 미래는 행복할 수 있을까?
삼류 소설처럼 제 맘대로 써본 것이지만, 저희 부부의 현실입니다. 저는 30대 후반으로, 공기업 팀장급(소규모 팀단위의 관리직에 불과합니다.)으로 공채시험을 봐서 입사하였고, 10년 넘게 재직중인 갓 돌지난 아기의 아빠이고, 처도 동갑으로 같은 회사의 평사원으로 공채시험을 봐서 입사하고 10년 넘게 재직중입니다.
저희 부부의 다른 생각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 부부는 경제관념, 육아방법, 자아실현방법에 대해서 크게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정의 행복을 이루기 위한 조건은 세가지입니다. (서로간의 사랑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것이고, 부부간의 문제는 둘간의 대화로 푸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생각의 차이가 커서 이곳에 글을 쓰게 된것이니 서로간의 사랑은 당연한 것으로 보고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첫째, 육아방법, 육아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한 우리의 수단이 무엇일지에 대한 부부간 대화가 우선이고, 둘째, 경제적 안정을 이루기 위한 수단, 셋째, 자아실현 또는 사회적 성공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무엇일지, 어떻게 이룰지에 대한 합의가 가정의 행복을 이루기 위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 부부는 서로가 생각하는 것들이 너무 다릅니다.
첫째로, 저희 부부는 경제관념이 전혀 다릅니다.
저는 다른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집안사정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하지 못하고, 안정된 공기업을 선택했습니다. 20대 초반의 혈기왕성한 나이에 군대를 제대하자마자 도서관에 틀어박혀 공기업 시험에 몰두했고, 운좋게 시험에 합격하여 직장을 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안정된 직장을 잡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베풀 것은 베풀고, 쓸 것은 쓰면서 살자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처는 저와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어찌되었건 우선적으로 미래를 위해 저축하자는 입장입니다.
저로서도 처의 입장이 틀리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축을 하고 아끼는 것도 적당한 정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죠. 최근 경제적 문제로 의견 대립이 있었던 일들을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엊그제인 지난 토요일 아기 돌잔치를 했습니다. 돌잔치가 끝나고 처가식구들이 천안 처가로 돌아가는 방법이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광명역 코스트코에 갔다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간다는 겁니다. KTX로 금방 갈 수 있는데, 왜 4명의 처가식구들이 광명역에 갔다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는 번잡한 방법으로 처가로 가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고작 버스비와 KTX 기차비 몇푼 차이 때문이라면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KTX 특실로 모시지는 못해도 서울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가시도록 하는 것은 제 기준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기차타고 가시라고 표를 멋대로 예매해서 타고 가시도록 했습니다. 저는 저희 부모님, 장인 장모님, 가족들에게는 가장 좋은 것 해주고 싶고 가장 잘 해주고 싶습니다. 조카들에게는 용돈도 많이 주고 싶고, 입학이나 시험을 잘봐서 성적이 잘 나온 경우 등 칭찬해주고 축하해줄 일이 있으면 잘 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절약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KTX냐 고속버스냐 같은 맥락의 일들로 저와 생각이 많이 부딪힙니다.
2) 돌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입는 옷 문제로 다투었습니다. 애초에 부부 한복 2벌을 대여료를 내고 빌려 입기로 했었는데, 저는 한복을 빌리는 것보다는 각자 정장을 한 벌씩 구입하는 것이 나중에도 입을 수 있으니 낫지 않겠냐고 했죠. 처도 동의하고 옷을 구입하러 갔는데, 옷가게 가서 사이즈만 맞춰서 입어보고 대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옷가게에서 본 옷과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보여주면서 사이즈가 맞을 것 같으니 이걸로 사서 입으라고 하는 겁니다. 물론 본인도 중고로 옷을 사서 입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낄 때는 아끼더라도 돌잔치때 손님들 불러서 인사드리는데 중고로 사서 입을 정도로 아낄 필요가 있느냐는 입장이었고, 결국 다투다가 한복을 빌려 입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물론 저희 부부의 생일은 아니지만 많은 지인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아들의 생일파티를 하는 것인데, 대뜸 중고로 옷을 사서 입으라고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3) 평소에는 코스트코에서 생수를 사다 먹는데 생수가 다 떨어져서 집 앞 마트에서 생수를 사온 적이 있습니다. 1,100원짜리 생수인 삼다수를 사왔더니, 비싼 걸 사왔다고 다투기도 했고..
4) 올해초, 팀장으로서 팀원들과 첫 회식에서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술과 안주를 추가하고 추가하다 보니 회식비가 23만 4천원이 나왔습니다. 삼겹살이지만 7명이 술과 함게 기분좋게 먹다보면 23만 4천원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회식이고 좋은 분위기라서 제가 결제를 했는데, 나중에 카드값을 보고 무슨 회식비가 23만 4천원이 나오냐고 이야기해서 다투기도 하고..
5) 회사에서 근무했던 부장, 팀장들끼리 모임을 만들어서 월 2만원, 일시불 납부시 연 20만원의 회비를 내기로 해서 처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쓸데없는 돈이라면서 회비 내지 말라고 해서 부장, 팀장들 모임에 나가지 못한 일도 있었습니다. 회사 모임이란 것이 인맥과 정보에 필수적인 것임을 알면서도 연 20만원의 회비가 아깝다는 이유로 못 나가게 했던 것인데, 같은 회사를 다니면서도 이렇게 남편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너무 답답합니다.
수입차를 타고, 명품 옷과 물건으로 제 몸을 휘감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 기준에서도 저는 평범한 소비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인들과의 모임이나 회사에서의 지출, 경조사비 등은 제 사회적 관계가 넓기 때문에 지출이 적은 편은 아닙니다. 돈 문제로 다투다가 돌잔치 전에 자산관리사에게 컨설팅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제 카드와 계좌에서 4월 총 지출이 200만원이고, 그 중 보험이나 집안일로 쓴 돈을 빼고 제가 회식이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돈은 60만원 가량이었습니다. (다른달에는 더 쓰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한달 용돈 60만원이 많다면 많을 수도 있고, 적다면 적을 수도 있는데, 저희 부부의 수입이나 사회적 활동을 생각하면 부부간에 협의를 통해서 조정할 수도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아낄 것은 아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적정선에서 처의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 기준에서는 아끼더라도 정도껏 아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가 근시일 내에 수입이 없어서 생계를 걱정할 정도라면 23만 4천원의 회식비를 제가 부담할리도 없고, 관리자 모임에 나가기 위해 연회비 20만원을 내야한다고 이야기하지도 않겠죠. 저는 저희 부부가 충분히 만족스럽고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문제인데, 저희 부부는 각자의 명의로 지금 사는 집 근처에 각각 한 채씩 집을 갖고 있습니다. 둘다 결혼 전 각자가 구입한 집인데, 처는 전세와 대출을 낀 상태고, 저도 대출을 낀 상태로 월세를 120만원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120만원 중 90만원 가량은 대출 이자로 납부하기 때문에 순수 수입은 30만원 가량입니다.) 그리고, 결혼하면서 공동 명의로 현재 집을 사서 살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출은 물론 적지않죠. 그러나, 둘다 정년이 보장되서 안정된 수입(휴직을 제외하고 정상근무할 때 제가 월 평균 5백만원, 처 월급은 제가 건드리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지만 대략 3백만원 가량입니다.)이 보장되어 있고, 향후 연금 등으로 생계를 걱정할 처지는 아닙니다. 작년에 아기 출산으로 기뻐하시면서 저희 어머니가 저희 부부에게 5천만원 가량 주셨기 때문에 당장의 생활비를 걱정할 처지도 아니구요. 그런데, 처는 무조건 절약, 절약, 절약만 외치고 있는데,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절약만 한다는 생각에 저의 배가 터질 것 같은데, 제 마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5월부터 여러 가지 문제로 제가 일년간 육아휴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휴직을 하면서 육아도 함께 하고, 좋은 곳도 많이 다니고, 좋은 구경도 많이 하면 아기 육아와 우리 부부관계에 크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회사 내부적인 이야기인데, 제가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하면 처의 경우 3년간 휴직을 해도 호봉이 인정되어 월급도 지속적으로 올라갑니다. 그럼 휴직기간 저의 수입이 줄어드는 것을 일정부분 상쇄할 수 있고, 처의 경력도 인정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부부에게는 장점이 많은 휴직입니다. 끝부분에 말씀드릴 내용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할 생각도 갖고 있구요. 그런데, 처는 휴직기간 제 수입이 줄어드는 것만 따지면서 지나치게 고민하는 것입니다. 살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기존에 모아둔 돈이나 저희 어머니께서 주신 돈으로 당장의 생활비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생각이 너무 다르다보니 많이 다툽니다. 하지만, 저는 제 경제관념이 터무니없고, 형편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나이 또래의 평균보다 제가 조금 많이 벌고, 부동산 투자로 여윳돈도 조금 있고(물론 대출금도 적지 않습니다.), 회사도 안정되기 때문에 향후 예상 수입도 탄탄합니다. 처가 생각하는 것처럼 절박하게 졸라매고 아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러한 경제관념의 차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둘째로 처와 제가 다르게 생각하는 점은 육아문제인데, 처가 아기를 잘 키우려고 하는 마음은 너무 아름답고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가 지나쳐서 3년간은 어린이집도 보내지 않고 우리 부부가 돌봐야 하고, 다른 사람, 심지어는 저희 어머니가 돌보는 것도 싫다고 합니다. 저도 일정 부분 동의하고, 제가 육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하길래 말다툼을 하다가 육아휴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육아휴직을 했더니 이젠 집에서 도대체 뭘 하냐고 합니다. 대부분의 남편들이 회사 다녀와서 처에게 “집에서 도대체 뭘 했냐”라고 말하면 여자분들은 질색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집안일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처는 지금 저에게 육아휴직 하고 뭘 하냐고 합니다. 육아에 대한 요구사항이나 기준이 너무 달라서 답답합니다. 육아도 부부간에 의논과 협의를 통해서 원만히 해나가야할텐데, 처와 저는 육아에 대해서도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 걱정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지막으로 차이가 있는 부분은 자기계발 혹은 미래설계 문제입니다. 저는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를 1년 남기고 있고, 박사논문을 향후 3년 내에 마무리짓고 싶습니다. 처도 저의 자아실현이나 자기발전을 위한 욕심과 노력은 잘 알고 있기에 대학원을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배려와 이해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배려와 이해가 앞서 말씀드린 경제관념과 육아문제와 결합하면 공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정도가 되버리니 저로서는 너무나 답답합니다. 석사학위 취득하고 박사과정 1년 남았는데, 공부는 커녕 돈 문제와 육아를 누가 더 많이 하느냐는 문제로 싸우고 있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저는 보통 사람인지라, 제 능력 100을 회사일에 30, 육아에 40, 공부에 30 사용한다면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하기에 차라리 육아 50, 공부 50 하겠다고 휴직을 하기로 한 것인데, 이젠 육아 50이 적다 많다로 싸우고 있는 지경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삶의 50퍼센트 가까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남성이 얼마나 될까요? 육아에서 제 역할은, 대소변 기저귀 갈기(신생아때와는 달리 돌 가까워졌을때는 이건 거의 각자가 상태보구 알아서 하는것같습니다.), 응가 쌌을때 씻기기(이건 아기 무게가 있다보니 거의 제가 합니다.), 목욕(이틀주기로 하루는 세수, 머리, 손발씻기기, 하루는 통목욕), 맘마주기(이유식은 중탕하는데 제가 아기랑 놀고있으면 처가 중탕을 하고 제가 먹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청소(대개 아기 목욕시킬때 안방을 처가 청소하고 나서 수유중 제가 나머지 거실과 방들을 청소합니다.)입니다. 부부 식사는 처가 차리는데, 설겆이는 하루 1~2번은 저보고 하라고 했는데, 당시 돌잔치 한복 문제였는지 다른 문제였는지 다투던 중이어서 싫다고 했었고, 그대로 현재진행형입니다.
다른 남편들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 노력도 이정도면 처가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처와 저의 생각은 너무 달라서 답답합니다. 제가 놀러 다니느라 육아에 100을 못한다면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미래의 더 큰 소득과 안정(박사학위 취득 후 취업을 새로 하면 제 경력, 자격증, 학위를 인정받아 최소 월 1천만원의 수입이 가능합니다.)을 위해서 공부를 하겠다는 것인데, 이런 문제로 싸우고 있으니 참 슬픕니다. 돌잔치 전에는 돌잔치 준비때문에 책 한자 못 봤는데, 이젠 정말 공부해야하거든요.
이상 말씀드린 내용들은 하나하나가 진실입니다. 제가 긴 시간 써서 거짓말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제가 왜 이런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할까요?
처를 사랑하기 때문이고, 아기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처를 만났고,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 서로를 열렬히 사랑했고, 주변의 대부분의 부부를 봐도 저희만큼 오랜 열애를 거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아기가 태어났고, 미래를 위해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관념과 미래를 위한 가치관이 서로 너무 다르고, 간격을 좁히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잘못된 점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해주시고, 처가 잘못된 점은 처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해주세요. 처를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서로의 생각차이로 싸우는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 절박한 상황에서 하소연 하는 것임을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이 어느정도 달리면 이 글을 같이 보며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저희 부부.. 이젠 화가 나면 욕을 하면서 싸웁니다. 저도, 처도 서로 욕합니다. 제가 다 잘했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처가 다 잘한 것도 아닙니다.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처도 양보와 조정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는데, 자기만의 절대적인 기준을 갖고 대화를 하고 생각을 하니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