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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만에 재회

|2019.05.27 19:41
조회 45,777 |추천 124

1년 5개월만에 재회했어요.


헤어지고 제가 정신나간사람처럼 미친듯이 잡았고 올차단 당했었구요.

그 뒤로 독하게 마음먹고 연락 안하고 지낸지 8개월째 되는 날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물론 이 때도 제가 잡았지만 미안하다는 말 그 뿐이었구요


하루라도 생각이 안 난 적이 없었지만 , 나름대로 마음 추스리고 살고있었는데 계속 절 그리워하고있는듯한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그러다가 1년 5개월째 되는 날 다시 연락와서 만난 후 재회했습니다.

역시 찬 사람이 깨닫고 다시 돌아와야 재회해도 행복하다는 걸 깨달았고 , 지금 1년 5개월의 공백기간은 그냥 제 기억속에서 사라진거같아요.

처음 연애했던 그 감정 그대로 너무 좋고, 서로 다시만난 걸 너무 신기해하고 결혼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에게 소중함을 많이 느끼면서 다시 뜨겁게 연애하고 있어요! 다시 사랑받는 느낌이라 행복하게 연애하고 있습니다. 재회가 다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 느꼈어요. 참 돌아오기까지 오래걸렸지만 그동안 서로 힘들었던만큼 앞으로 더 이쁘게 만나려고 노력중입니다.

추천수124
반대수7
베플ㅇㅇ|2019.05.27 20:01
그냥 글로 쓰니까 1년 5개월이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거지.. 그 8개월, 1년 5개월 동안 얼마나 마음고생하셨을까ㅜ.ㅜ 글쓴이님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베플ㅇㅇ|2019.05.28 02:45
진짜 개부럽다.. 한쪽이 포기하지않으면 인연의 끈은 끊어진게 아니라는데 이분은 그걸 실현하셧네 오래가셔요 ㅠ
베플응응|2019.05.28 14:43
저도 헤어진지 1년 4개월만에 재회했어요. 그리고 일년동안 만나다가 더 추하게 헤어졌습니다. 글쓴이도 이렇게 될꺼라고 초치는게 아니예요. 공백 시간만큼 지금 너무 애뜻하고 두번 다시 없을 사랑인것 같은 감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이번만큼은 다시 이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사람 자체가 변할수는 없더라구요. 저도 그렇고 상대방도요. 처음 헤어질때보다 더 힘들었고 더 구질구질했고 비참했는데 그것 또한 4개월이 지나갔네요. 많이 아물었지만 아직도 마음이 아픕니다. 재회라는게 정말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많이 싸워봤고 다퉈봐서 조금만 삐끗해도 더 크게 어긋나기 쉬워요. 글쓴님은 다시 다가온 소중한 만남을 오래동안 누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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