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지인이 좋은학교 나와서 한국 돌아와 증권회사에서 일했어요. 4년정도 다니다 지인 회사에서 2년, 또 다른 지인회사에서 1년 좀 넘게 다닌후 대기업으로 이직해서 이제 좀 탄탄한 경력좀 쌓나보다 하고 좋아한것도 잠시.. 3개월만에 상사가 인격적으로 모욕을 준다며 나왔고, 곧 다른 대기업으로 이직했는데.. 그곳 상사도 6개월 일하더니 나가라고 하여 해고처리... 이후 다니는 회사마다 3개월을 못다니고 회사가 문을 닫거나 해고당하네요.. 사람들이랑도 잘어울리고 특별히 모자라는것 같지는 않은데.. 뭐가 문제일까요?
직무는 기획쪽이에요.. 자꾸 이직이 반복되다보니 앞으로 회사생활 자신도 없고, 또 이 경력을 받아줄 회사가 있을지 걱정도 되어 많이 의기소침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회사생활 잘 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잊고있다 생각나서 들어와보니 너무 많은분들이 답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들 직장생활 하시면서 글 읽고 답하시기 힘드실텐데, 작은 친절을 베푸신걸 수 도 있지만,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제 이야기냐고 물으시는데 ㅎ 저는 아니고 동생 얘기에요
성격이 강하거나 한건 아니고, 밝고 순진(?)해요 ^^
동료들이랑은 짧게 근무해도 퇴사후까지 쭉 잘지내지만, 상사나 대표 밑에서는 많이 혼나고 금방 나오게 됐네요 ㅠ
옆에서 지켜보면서 타의로 자꾸 이직이 반복되다보니 직무 분야가 적성에 안맞는거라 생각했는데, 많은분들이 문제가 없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좀 충격적이네요 ㅎ
이번에 좀 잘 다니나 싶었던 회사도, 경영악화로 또 나와야 하는데.. 쉬는 시간동안 노예근성, 악바리 근성 좀 기르라고 잔소리좀 해줘야겠네요
다시한번 답글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