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퇴사하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뿅뿅 |2019.06.01 19:33
조회 1,025 |추천 2
핸드폰으로 쓰는 부분이니 띄어쓰기 문법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조언을 얻고 싶거나 해서 올리는글이 아니며,1년 동안 다니면서 참고 참아온 여러일들이 있어..이제는 도무지 참아 지지도 않고 화가치밀어 올라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30대 초반이며 여자입니다.

작년 5월에 입사를 했고, 5월말. 어제부로 퇴사했습니다.

다 여자직원이고, 기존에 다니던 분들은 죄다 오래 된분들이고, 직원근무 인원도 25명 미만입니다 ..평균나이가 40대 입니다.

기존분들 경력은 10년 7년 5년 ...

입사 했을때부터 급여가 워낙 적다 보니, 제가 사정이 있어 1년만 다니고 퇴사 할 생각으로 들어왔습니다.

다니다보니,기존사람들의 텃세며(기존사람들 텃세가 아주 어마어마 합니다.. 관리자들 꼴라지 보면 저리 버텄으니 신입들 들어오면 얼마가 우숩겠습니까~),관리자들의 개념없는 행동들
1년동안 치떨리게 시달려서 그런지 1년 버티는 내내 힘들었고 같이 입사했던 동기도 그만두는 바람에..정말 혼자 지내면 버텄습니다.

여기 회사를 다니면 다닐수록 너무 화나는 일들 이 많았어요.

1) 내맘대로 한달에 한번 연차를 못씀게함.
매니저 한테 매번 연차 허락받아야하며,월&금 연차는 안되며 빨간날 공휴일 전날이나 다음날 못쓰게 함.
연차 쓰로 갔다가 빠꾸 맞은적도 있음.
매니저가 연차쓰는걸 본인의 권력이라 생각 해서 본인이 예뻐하고 본인말 잘듣는 직원이 쓴다고 하면 연차빼주고,
매니저가 싫어하는 직원이나, 순하고 말없이 조용한사람들이 가서 낸다고 하면 싫은소리 몇번해서 연차써 주긴함.

2)회사본사직원이 아니라,도급업체 직원이라 본사가 바로옆 사무실에 본사직원이 근무함. 문제는 매니저,팀장 관리자 두명이 관리하는데, 매니저 또는 팀장이 둘중에 한명은 꼭 나오나, 매니저 & 팀장 둘중에 한명은 지들 맘대로 출근함.

예를들어 월,화,수 이렇식으로 둘중하나 안나와도 본사직원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함. 본사직원들이 수시로 사무실을 왔다 갔다 하는데도, 매니저나 팀장이 자리에 없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본인 사무실오 되돌아감.

회사를 관리하는 도급업체 담당자가 본사에서 한달에 한번 또는 두번 오는데, 도급업체 담당자는 이내용을 모름.

한마디로 매니저랑 팀장이 꼬박꼬박 출근 하는줄 알고 있고 기존다니고 있는 회사 직원들중 이내용을 도급업체 본사 직원한테 말하는 사람없으면 그냥 뒷에서 (점심시간에 휴게실에서 욕만함 ) 관리자들 개욕함.

3)회사에 같이 점심먹는 언니가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는데 퇴사하는 니가 이내용을 총대매고 불만사항 말하고 퇴사하면 어떻겠냐고 함.

여기서 어이가 없었습니다..참나원 ㅋㅋㅋ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더군요..아니 10년동안 아무도 말한마디 못하고 지냈으면 똥싸 놓은걸 가만히 기존사람들이 보고만있었으면서 저보고 똥싸질려 놓은걸 치우고 가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대놓고..
“ 제가 왜요? 제가 그런말을 왜해요? 언니가 직접 말하세요~언니가 못하면서 누가 하길 바라세요?” 라고 했더니 아무말 못하네요...

본인도 못할말을 정말 누구보러 하라는건지.. 화가치밀어 오르네요..

정말 퇴사하길 잘한것 같아요~ 이렇게 글을 쓰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