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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능력없는 남자, 생각없는 남자

에혀 |2019.06.04 11:33
조회 109,401 |추천 257
능력없는 남편
책읽고 공부하며 선비노릇하는 남편 보는 것도 지치네요
몸으로 하는 일이라도 해서 가정을 일으킬 생각은 않고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아껴살자 주의인 이 사람 너무 싫어요

돈 꼴랑 36세 처먹고 직장 매번 옮겨가며 겨우 버는 돈이 200 이면서 ..
숨만쉬어도 돈나가는 판에 걱정도 생각도 없네요
적은 나이도 아닌데 말이죠

저는 남편보단 조금 더 벌고 있어요

주위에서 사람 참 좋다는 말 많이 듣는데 사람이 좋음 뭐해요 능력이 없어 밥굶기 딱좋은데 ..그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하는 말인거죠

사람이 너무 좋아서 이사람이면 편생 함께할 수 있겠다 싶어서..
30세까지 못갚은 학자금 결혼해서 남은 2000만원까지 같이 갚아주며 살았는데
돈없고 능력 없고 생각까지 없는 이 사람에게 지쳐만 가네요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이런 뜻이군요
헤어질까봐요

이 결정.. 결심한거 잘한거 맞죠..
조언 좀 부탁드려요

*
댓글 잘 읽었어요
제 벌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 저 놈편보다 두배는 더 벌어요 이건 왜 적지 않았냐면 ㅋㅋㅋ주작이라 할까봐요
벌이 똑같이 모아서 생활하고 남은건 정확히 절반으로 그사람,저로 매달 자유적금붓고요
제가 더 버는건 제 이름으로 월200씩 적금들고 있어요
재택근무(회계관련)하면서 개인사업 작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상세한 상황은 주위 사람들에게 노출될까봐 적지 않았는데
한마디 더 하자면 시아비 젊었을 적 저희 남편 현 상황과 똑같습니다
시어머니는 자식 셋씩이나 두고 먹여살리느라 안해본 일 없다가 얼마 전엔 암투병 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지금에서야 정신차려보니 제가 딱 그 꼴날 것 같네요
저는 남편이 땀이라도 흘려 돈 벌었으면 하는데 경력도 죽도밥도 없는데 꼭 몸편한 일, 주5일에 하루8시간 근무하는 직장만 고집하는 것 보니 이ㅅㄲ는 뭘 믿고 이렇게 속편하고 맘편하게 무임승차하듯 삶을 살아가나 답답해 암걸릴 지경입니다(지금은 또 다른직장 알아보고 있고요)
여기까지 참고 산 저에게 장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앞으로 제가 버는 돈 제가 하고싶은 것만 다 하고 ㅇㅣㅅㄲ때문이 꿈만 꾸고 접어두었던 대학원도 꼭 가려고요
조언 감사해요
도장 찍고 맘 정리 되면 후기도 적을게요.ㅋ
추천수257
반대수194
베플남자ㅇㅇ|2019.06.04 13:47
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지는 한 월 천 버는줄;;
베플ㅇㅇ|2019.06.05 18:08
능력없는 남자 생각없는 남자 다몰려왓구나 ㅋㅋㅋㅋㅋㅋㅂㄷㅂㄷ한거보니 ㅋㅋㅋㅋㅋㅋㅋ남자 개많네 ㅋㅋㅋ
베플|2019.06.05 17:40
댓글 다 남자들이네 ㅋㅋㅋㅋㅋㅋㅋ 독해력 딸리냐? 남자보다 더 벌고 빚 2000만원 같이 갚아주며 살았다잖아 뭘 먹여살려 월 200 벌면서 결혼해서 책임감있게 더 노력할 생각은 안하고 선비행세하는데 역시 한국남자들 ㅋㅋ모자른티를 내요 ㅉㅉ정상적인애들 하나도없네
찬반ㅇㅇ|2019.06.05 17:48 전체보기
능력도 없고, 생각도 없는 남편이나 되니까 쓰니랑 살아주는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안해봄? 뭐 그렇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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