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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요?(남편같이볼꺼임)

ㅠㅠ |2019.06.05 04:39
조회 21,181 |추천 2

저녁에 글 올렸었는데 댓글이 몇개없더라구요
진짜 뭐가 문제인지 알고싶어 다시 올립니다ㅠ
최대한 간단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며칠전 시할머님 장례식있었고
저는 출산일 3주가량 남겨놓은 만삭이고 
빈소가 제가 사는지역과는 달라서
(왕복3시간거리)
시부모님, 친척분들께서 안와도 된다는거
명절때마다 가면 나도 첫째도 늘 예뻐해주셨기에
안가자니 내마음불편해서 친정부모님 가시는길에
5살 첫째데리고 잠깐 다녀옴
신랑은 장례식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있다가
저녁 늦게옴

다음날 남편이 부조금 보내주신 직장동료들한테 한명씩 모바일로
소정의 답례 보내고 전화드리는중 
같은 공간에 있던 나한테도 친구전화가 옴
자기가 통화하는데 시끄럽다며 손짓하길래
나는 방에 들어가서 문닫아놓고 친구랑 계속 통화했음(친구랑은 일상적인 통화였음)
그니까 신랑은 거실에서 통화하고, 난 작은방에서 문닫고 통화한거였음
통화끝나니 누구길래 그렇게 떠드냐, 
중요한 일도 아니고 고작 친구랑 통화하는거였음
그냥 끊고 조용히할수없었냐, 이건 직장생활의 연장이다, 니가 도시락싸고 밥챙기는것 말고 내조하는건 뭐냐 함
내가 친구랑 통화하면서 소리를 지른것도 아니고
일상대화하던 톤으로 방 안에서 방문닫아놓고
통화한거였기에 어이가 없었음
그냥 지가 시키는말에 내가 안따랐다고 화난거임

근데 이런저런 얘기중 나더러 
시댁에 일있어도 요리조리 피하고 
참 재주도 좋다면서 
(시할머님 장례식때 자리에 없었다는걸 말하는듯했음) 
앞으로 친정에 일있어도 참석않겠다함 
그리고 앞으로 들어가는 생활비,산후조리비 일절 안줄테니 나더러 알아서 하라고함

내가 할머님 언제돌아가실지 미리 알고 
임신한것도 아니고
내딴엔 무리해서 다녀온거였는데 
이런얘기들으니 억울함

한참 다투던때가 아이하원시간일때라
아이데리러 나갔다가 다시 집에들어와봐야
계속 싸우겠다싶어
근처 미용실가서 머리자르고
(출산준비중 하나로 워낙 긴 머리라 그 전부터 짧게 정리하려했음)
집에 들어왔는데 남편은 집에없었고 난 밥맛이 없었기에 아이만 저녁챙겨주고 있었음
아이 밥먹는동안 들어오더니 다시 잠깐 나갔다가 컵라면사서 들어와 먹으면서 자기가 장가와서 지금 밥도 못먹고 이꼴로 있다며 신세한탄하길래 나도 밥안먹었으니까 억울해하지 말라고하니 혼자 궁시렁거리더니 컵라면먹고 작은방에 들어감(평소에도 밥에 환장한놈임)

도대체 내가 뭘 어떻게 해야했던건지 모르겠음
남편이 거실에서 통화중이고 시끄럽다그러면 찍소리않고 끊어야함?
(시끄럽다기에 방에 들어가 방문닫고 통화했음)
글고 애가 어떻게되던지 3일동안 빈소에 있었어야 그런말 안듣는거임?
서로 다퉈서 말한마디 안하는 그 상황에서도 내배는 굶더라도 신랑밥은 챙겨줬어야함?

추천수2
반대수110
베플ㅡㅡ|2019.06.05 09:30
해줄말이 없어요 남편이 너무 ㅂㅅ이라;;
베플ㅎㅎ|2019.06.05 07:42
저런 놈 치고 평소에 돌아가신 분에게 효도했던 놈 없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딱 봐도 장례식장에서도 일은 지 엄마나 다른 여자 친척들이 다 하고 지는 앉아서 직장 동료들 문상 오면 술이나 쳐마시고 앉아 있었을 걸?
베플ㅇㅇ|2019.06.05 05:54
아까 제가 뭘 잘못했냐 글 올렸죠?? 네,심하게 잘못했네요..저런것도 내편될거라고 결혼한 당신탓!!..아니 3~4개월차도 아니고 배가..앉으나 누우나 불편..그리고 어른들 임부 식장오는거 안좋아하는데도 힘들어도 갔건만..어디서 약쳐먹고왔나 ㅈ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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