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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초기와 현재의 차이가 힘들어요

|2019.06.06 02:46
조회 6,182 |추천 10

남친과 만났던 초반에 썸타던 시절부터 카톡을 봤는데
지금이랑 너무 달라서 놀랐어요.
이 사람이 이렇게 달달한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
지금은 무뚝뚝하거든요.. 물론 저를 사랑해주지만
자꾸만 문득문득 그때의 남친이 그리워져요.
이 사람과 사귀면 마냥 행복할것만 같았던 초기..
지금까지는 좋기도 너무 좋았고 울기도 많이 울었고 힘들기도 정말 힘들었네요.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면서 부딪치기도 했고 서로 상처도 줬었고

사실 저는 연애할줄 모르고 그냥 티비에 나오는 멋지고 로맨틱한 남자들을 보면서 아 이런 사람 만나고싶다 생각했어요.
예를들면 에릭남 같은 남자를 보면서 진짜 달달하고 센스있고 자기여자 잘챙겨주는 그런 사람 만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남친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자꾸 현실과 저의 이상이 충돌하더라구요.
이 사람을 바꿀 수도 없는건데 어쩌면 좋지 하다가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하기에 제가 바뀌는걸 택했었어요.

혼자 인터넷 상담도 받고 유튜브로 동영상도 찾아보고..
그리고 저는 많이 변하게 됐어요.
남친을 더 이해하고 배려할줄 알게됐어요.
아직 많이 힘들기는 해요.. 사랑받고싶은 욕심이 크기에
저도 모르게 그에게 바라는 기대치 같은 것도 있구요..
연애라는거 진짜 진짜 어렵고 힘들어요.
뭐가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이 사람과 계속 함께 하는게 맞는건지도..
연애도 너무 힘든데 결혼이라는건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문제지만 진짜 결혼까지 가신분들 어떤 마음으로 하신건지도 궁금하고 대단해보여요.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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