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0대 후반 여자사람입니다.
방탈이지만 여기가 화력이 제일 센 관계로 글을 남깁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휴 전 지금 39살ᆢ이 지긋지긋한 햇빛알레르기는 제 기억엔 6살때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 전엔 멀쩡했지만 6살이후 동네 더러운 공사판에서 자주 논 탓인지 손등을 시작으로 알레르기가 시작된 후로 근 30년 넘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저희부모님은 이 병을 고치느라 여기저기 서울 유명한 병원까지 가서 검사란 검사는 다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고 한의원에선 체질개선을 해야한다고 하여 중1때부터 5년동안 식후 매일 현미식초와 물을 섞어 마셨습니다.
정말 이 햇빛 알레르기는 안 겪어 본 사람은 고통을 모르실겁니다.
여름만 되면 아니 봄만 되면 일상생활이 너무 힘이 듭니다.
저는 햇빛에 5분만 노출되도 조금 지남 빨간 발진 두드러기에 더 나아가 수포도 생깁니다. 예전 어렸을땐 선크림만으로도 감당이 어느정도 되었는데 요새는 자외선이 강해진탓인지ㅜㅜ
레깅스를 입어도 햇빛이 쨍쨍한 날에 나갔다 온 후론 간지럽고 두드러기가 일어납니다.
잠깐 나갈때도 선크림에 양산은 필수이고 반팔과 나시 입는건 저에겐 과장 조금 보태어 꿈같은 일이네요ㅜ
오존층이 파괴되어 자외선이 강해질수록 그걸 느끼는 산 증인이 저입니다. 여릉철 바닷가 수영은 상상도 못하구요
(어릴적이후 한번도 바닷가 수영한 적이 없네요ㅜ)
이젠 햇빛이 강해지니 일상생활도 힘들어져서 이런고민글을 남깁니다.
인터넷 햇빛알레르기를 검색해봐도 햇빛을 받은 후 올라왔다가 며칠 지나면 가라앉는다는 글 , 긴 팔옷이나 선크림을 발라 예방하라는 글 등 뿐 저처럼 심한 햇빛 알레르기 사례는 없어서요.
혹시 저처럼 심한 햇빛 알레르기 있으신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경험담이나 치료후기글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30년 넘게 고통받으니 넘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