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한 언론을 통해 심형래가 고려대를 졸업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고려대 학적과 관계자는 "심형래가 학부의 식품공학과에는 재적한 일이 없다"며 "1977년 고려대 식량개발대학원이 개설한 1년 코스의 농업기술연수과정 식품가공과를 수료하고 1992년 특수대학원인 생명환경과학대학원의 고위자연자원정책과정에 들어와 6개월 과정의 생명환경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심형래가 수료한 최고위 과정은 6개월짜리 단기 과정이며 특별한 조건 없이도 입학이 가능하다고 한다. 고려대 식품공학과 또한 "식품공학과 교우 명단에는 심형래 씨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심형래의 학력 위조 논란은 영화 '디워'의 홍보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뿐더러 심형래가 영화 홍보를 위해 각종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한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심형래의 학력 위조 논란과 관련해 방송을 내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시청자 게시판에 게재한 것. 하지만 방송사 측은 "심형래 감독의 학력위조 논란과 상관없이 예정대로 방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심형래의 학력 위조 소식에 '학력을 속인건 사기'라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학력을 속일 이유가 뭐가 있었을까?', '심형래 씨에게는 대학이란 간판이 중요하지 않았을 텐데…'라며 학력을 위조한 심형래의 속 사정이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 밖에도 심형래의 학력 위조 논란 때문에 개봉을 앞둔 '디워'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영구아트 측은 "심감독이 언론에 고려대 출신이라고 언급했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었기 때문에 굳이 먼저 말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이미 자신의 지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 학교 측도 고려대 식품가공과를 수료했을 뿐이며 학위와 전혀 상관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