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생활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매일 글만 읽다가 직접 써봅니다.
저는 작은 중소기업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지만
말이 사무직이지 사실은 잡일을 도맡아하는 사람입니다.
매일매일 청소는 기본에 전화받고, 서류정리하고 은행갔다가
대표님들 출근하시면 차 대접하고, 손님 접대, 거래처 관리, 비품 주문,
세금계산서, 뭐 등등 말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중소기업 사무직은 대부분 이렇단 글도 많이 읽기는 했습니다.)
할 일을 정해놓고 해야하는데 이것저것 잡일이 많아 야근한적도 꽤 많습니다.
물론 추가나 야근수당은 없었습니다. 일이 많을 땐 주말에도 출근했습니다.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결론은 5월 말 월요일 ,그러니까 5월 27일
오전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대표님께 퇴사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7월 초까지 인수인계 마치고 나가겠다고 했더니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힘든 점과, 한 두달 쉬면서 다른 쪽으로 전직을 할 예정이고
그에 따른 준비도 마쳤다. 그래서 미리 말씀드리는거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퇴사가 네 맘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냐며
안된다ㅡ,라고 받아들일 수 없다 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셨습니다.
지금 퇴사통보 2주가 지났습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말 없고, 사람도 뽑을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채용공고나 구인광고를 어디에도 올리지 않더군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회사가 허락해야 퇴사를 할 수 있는 건가요?
전 분명 7월 초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7월 초까지 한다고 했으니 날짜맞춰 안나가면 될까요?
법에 걸리는 문제라도 있을까요?
솔직히 말해서 당장에라도 나오고 싶습니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가기 싫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