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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가족들 UCC 제작해 유투브 등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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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19일째를 맞아 가족들은 미국·아프가니스탄 정상회담이 인질사태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계속되자 실망감과 우려를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특히 탈레반측이 인질 추가 살해 의사를 밝히면서 다시 불안감에 휩싸였다. 가족모임 대표 차성민씨(30)는 6일 “정상회담에서 일말의 해결책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보람이 없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군사작전이나 물리력 행사보다 평화적인 해결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프간 주재 한국대사와 인질간 통화가 이뤄진 데 대해서는 다소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차씨는 “가족들은 한국대사가 피랍자들과 통화했다는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의약품이 탈레반측으로 넘어갔다는 것까지는 확인된 만큼 가족들이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석방 협상에 진전이 없자 피랍자 가족들은 국제사회에 인질 석방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은 사용자손수제작물(ucc)을 이날 저녁 유튜브 등 국내외 유명 ucc 사이트에 올렸다.부대표 이정훈씨(29)는 “국제사회에 피랍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호소하는 가족들의 심경을 직접 알리기 위해 ucc를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ucc는 가족들이 그동안 발표한 호소문과 편지, 5~6가족의 인터뷰 등을 담아 영어와 한국어, 파슈툰족이 사용하는 아랍어 등 3개 언어로 만들어졌다.이날 가족모임 사무실에는 로이터와 ap, 프랑스24(24시간 뉴스채널), 유럽1(라디오) 등 외신 기자들이 찾아와 가족 표정을 취재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국회대표단이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7일 방문할 계획을 알려왔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성남|경태영·김다슬기자 kye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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