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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가 저를 죽이려고 합니다 한 번만 읽고 도와주세요

2121 |2019.06.20 10:14
조회 137 |추천 1

안녕하세요 21살 성인 여자 입니다. 사람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가정사라 어디 도움 받을 곳이 마땅치가 않아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두서없이 적는거라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저와는 두 살 터울인 오빠라는 인간이 저를 죽이려고 합니다.

 

일단 오빠는 15살 부터 삐뚤어지기 시작하면서 폭행 등 다양한 사고를 쳤습니다

전 오빠처럼 살기 싫어 특성화고 들어가서 밤새 공부하며 공기업 취업했고, 취업과 동시에 오빠는

또 사고를 쳤습니다.

이ㅅㄲ 합의금 때문에 부모님 힘들어 하시는 꼴 보기 싫어 온전히 부모님 위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년동안 모은 천만원 드리고, 독한 마음 먹고 연 끊다시피 집 나왔습니다.

(그 전에도 한달에 10만원씩은 오빠 빌려줬습니다. 물론 못 받을거 알지만 안 빌려줬을 때 욕설이나 협박이 더 힘들었기 때문이에요.. 제가 바보 같다는 것도 알아요)

한 번 도와주면 발목잡혀 평생 집안 노예로 살것 같아서요. 독하다고 하셔도 쓴소리 달게 받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오빠가 최근에 아빠 폰으로 소액결재 한걸 걸려 집에서 쫓겨났나봅니다.

 

갈 곳도 없었는지 제 네이X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아서 주소를 알아냈습니다.

 

집 앞에 찾아오더니 하루만 재워달라고 협박하길래 몰래부모님께 카톡으로 지금 당장 집 와달라고 했습니다.

 

오빠가 분리수거장 유리를 깨는 등 (CCTV 잡혔습니다.) 큰 소란이 난 후

 

 부모님의 신고로 경찰까지 개입됐는데 경찰은 해줄수 있는게 없다는식으로 하더라구요. 또 오면 그 때 신고하라고 하는 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페이스x 메세지로 " 300만원 구해라 자기는 지금 더이상 눈에 뵈는게 없다. 자기는 더이상 어떻게 할지 모르니까 감당 되면 싫다고 해라" (실제로 이것보다 더 긴데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요약했습니다..)

 

말이 뭐가 무섭냐는 분이 계시겠지만, 말 보다 주먹이 먼저인 짐승이라 말도 안 통해서 더 무섭습니다.

 

지금도 회사냐고 물어보는데 회사까지 쫓아와서 난리치면 현실적으로 이 좋은 회사 더 이상 다닐수도 없을것 같아요.

 

길게 말 안하고 바로 신고한다고 했습니다. 덤덤하게 말했지만 회사에서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심장이 벌벌 떨립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신고를 해도 바뀔게 없다는걸 제가 아는거에요. 여기서 ㅈㅅㄲ가 실질적으로 처벌을 받으려면 저 정도 협박 수준으로는 어려울것 같아요..

제가 폭행이나 갈취를 당해야되는데 저는 피해 받기전에 예방. 즉, 보호를 받고싶은거지 저 ㅅㄲ가 절 팬 후에 처벌 받으면 그게 무슨소용인가요..

 

여기서 제가 보호 받을 방법이나, 이 정도 협박 수준으로는 처벌이어려운가요?

 

차라리 남이면 좋겠습니다.

오빠가 성실히 잘 사는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부모님하고 저한테 피해만 안줬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적인 해결 방법 없을까요? 더이상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요..

 

저도 또래처럼 또래다운 고민하고 살고, 가족생각하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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