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동남아 출장가서 성접대하는 남자

ㅣㅣ |2019.06.25 22:26
조회 2,501 |추천 6

일때문에 접대해야할 경우가 있다는건 압니다.

동남아 불신하기에 가기전 어쩔수 없는 상황은 알지만 절대 양심은 속이지 말자고 다 이해해주겠다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룸가고 하는거 다 이해한다고 2차만은 안된다고 믿는다고 두손마주잡고 당부 했습니다)

그날저녁 생각보다 접대손님들 젠틀해서 1차만 하고 숙소 귀가했다며 영상 통화 왔구요. 방구경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여자신발 발견했고.. 첨엔 무슨 신발이 있냐고 딱 잡아때더니 제가 너무 흥분을 하니 나중에 다시 연락와 절대 아니라고 사실은 말하기 부끄럽지만 그분들이 여자를 요청해서 다른 일행들에게 들키면 안되서 자기방에서 신발 갈아신키고 옷갈아 입혀 보냈답니다? 자기가 머하는 짓인가 싶어 너무 한심하기도 했고 그래서 절 속인거라며 절대 내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답변인거 알았고..

(그정도로 이해해주며 양손꼭잡고 양심은 속이지 말자 했는데..그 신발을 보는순간 화장실에 여자 숨겨놓고 나랑 영통하나혼자 이런상상만 되더라구요. 정말 더더욱 파렴치한 인간으로 느껴졌어요.)

이혼을 생각했지만 이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일년에 4-5번씩 있는 동남아 출장들이 늘 신경쓰였고 사실 그때 이후로 신뢰는 무너졌으며

오히려 연락닿으면 일거수 일거투를 꼬치꼬치 캐묻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내몸을 헤치는거 같아 더이상 그런 상상 안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러던중 아들 하나를 낳았고 돌정도 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틀전 출장을 갔다온 신랑폰을 봤습니다.

물론 카톡이나 이런것에 의심스러운건 없었어요.

(신뢰가 없는 저는 다지웠겠져? 라고 생각드네요 그냥..)

그러다가 파바고 번역기를 열어보았고

지난 번역기록들을 보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전부 일관련 이여 안심하던 찰라 한참전에

번역했던 내용들을 보고...

역시는 역시다 싶네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데..

그리고 이 두번의 실수? 로끝날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더 답답하네요.

앞으로도 생계를 위해서는 출장을 갈테고

전 출장에 입이라도 되면 돈벌지 말까 어쩌라고 일도 못하게 하냐는 식으로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그럼저는 이런 감정을 늘 억누른체 출장이란 명목으로 성매매 할걸 알면서도 보내야 하나요....

돌쟁이 아기를 데리고 헤어질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하고 아빠 없는 자식 만드려니 눈물이 앞을가리지만 앞으로도 늘 의심하고 재로 변할것 같은 제 속을 생각하니 멈출수가 없어요..

이거 빼곤 가정에 너무 잘합니다.

제 속병으로 남아있는 이걸 모르는 주위사람들은 우리를 부러워 할만큼 우리보면 결혼하고 싶다고 우리처럼 잘 지내는 부부가 없다고들 합니다.

저에겐 9잘하는거 보다 저 1만큼이 너무 크네요..

번역기록은 이렇네요...

한국말 할수 있는 직원있냐?

없다 했겠죠..

그리고 번역기 돌려 그럼 가슴큰여자 있냐?

그리고 아니면 이쁜여자 있냐.

다른 여자들 사진도 더 보여죠 이내용 입니다.

여자 사진으로 초이스 했나봐여....

제가 처음 그랬을때 두번은 용서 없다 했는데

이번엔 그 어떤 변명도 듣고싶지 않네요

추천수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