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네 생각하고 너를 위해 살고 있어.
생각해봤는데 내 목숨 다할 때까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
병실에 누워서 숨이 가빠져도 눈앞 흐려져도 네가 올 수 없대도 아쉬워하지 않을게.
네가 보이지 않아도 널 찾을거고
혹시 네가 아닌 누군가가 날 찾는다면 마지막 온 남은 힘을 다해 거절할게.
미래의 나야, 꼭 이 약속을 지켜줘.
내 바람을 들어줘. 내 소원을 이뤄줘.
그리고 시간에 의해 과거의 기억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두 내 상상속에 잠시 일어났던 것처럼
아주 조금도 기억나지 않기를.
평생 사랑하게 해주세요.
잘난 것 하나 없는 사람한테, 태어난 것밖에 없는 저한테 이 사람을 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