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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얼마 안돼서 안좋은점이 자꾸 보여..

고민된다휴 |2019.06.26 14:24
조회 4,594 |추천 0

아.. 정말... 여기에 글을 쓸날이 올줄이야...

그냥 심심할 때마다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한번씩 들어와서 눈팅만 하고 갔었는데 제가 여기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저에겐 정말 심각한 고민거리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꼭 자기의 입장이라고 생각하시고.. 댓글로 조언 부탁드려요.ㅜㅜㅜ

 

안녕하세요! 30대에 막 접어들어 새로운 연애를 하고 있는 처자입니당.

저는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고 남자친구도 자격증이 있어서 그냥 다들 알만한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절 너어~~~~~~~~무 좋아해주고 몇가지 안맞는 점 빼고는 다 맞는 느낌?이어서 앞으로 결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대방도 그렇고요. 친구로 지낸지 7년 정도 되었고 나이도 나이다보니까 결혼 얘기도 서로 많이 하고.. 결혼에 대해 어느정도 확신도 가지고 있어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안맞는 점이 요새 너무.. 많이 거슬립니다. 뭐 두가지보단 많지만 요약하자면 2가지요..

1. 입냄새..

몰랐습니다. 친구였을 때는 몰랐어요. 엄청엄청 가까이서 얘기할 때 빼고는 안나거든요ㅜ 주위에서는ㅜㅜ 스킨십할 때.. 뽀뽀하거나 키스할 때.. 진짜 입에서 방구냄새가 나요. 근데 이상한 게 차라리 음식물을 먹고 바로 하면 그나마 덜합니다. 이를 닦으면... 진짜 아찔해요. 스킨십할 때마다 숨을 똑같이 쉬어야지 냄새를 안맡으니까 숨쉬는 걸 따라하게 될 정도로...너무 심합니다. 솔직히 이를 닦아도 그런냄새가 나니까 위나 장쪽이 안좋은건가 싶기도해요. 걱정되기도 한데... 떨어져 있으면 걱정되는거지 실제로 맡으면.. 너무 힘들어요. 스킨십하기가 싫습니다..그리고 스킨십 후 제 입에도 그 냄새가 남아있는 것 같아서 너무 괴로워요. 이를 세네번 닦아도 안없어지는 느낌..? ........냄새때문에 사람이 싫어질것같은 정도에요..

 

2. 옷..

저는 옷을 굉장히 많이 사는 편이에요.. 세상에 예쁜옷들도 너무 많고 저를 꾸미는 것도 좋고.. 그런데 사실 제가 나이도 있고 하니까 브랜드옷을 많이 사게 돼요. 어렸을 때는 그냥 아무거나 입었는데 깨달았죠.. 저렴하면 상대적으로 세탁하게 되면 줄어들고 망가지고 하는 것들이 많으니까 더 많이 사게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웬만하면 몇가지 브랜드에서 항상 사는 편이에요.  그리고 나이에 맞게 좀 젊잖은 옷을 입습니다. 나이가 있는데 너무 젊게 입으면 보는 사람도 불편하니까요ㅜㅜ(제 기준입니다..)  그냥 그 나이에 어울릴 만한 옷을 입어요.

처음에는 남자친구 회사 끝나고 만나고 하니.. 거의 정장입는 모습을 많이 봤었고 또 그 전에 친구였을때도 많이 만나진 않았었고, 그렇게 못입는다고 생각하진 않았었어요. 그런데 주말에 만나게 되면.. 정말 그냥 정말.. (제 기준) 집에서 입고 싶지도 않을만한 티셔츠를 입고와요. 너무 애같은..?... 그러고 자기 너무 대학생처럼 보이지 않녜요.. 이상한 캐릭터 있는... 이상한 색깔(찐파랑같은..스머프가 연상되는 색깔이요.) 티셔츠입고 백팩 메고.. 얼굴이 대학생이 아니고 정말 딱봐도 우리나이처럼 보이는데.. 옷이 미성숙해서 '차림새'가 못꾸미는 대학생같아요. 차라리 정장을 맨날 입었으면 좋겠어요. 보면 옷에 돈을 많이 쓰고 싶은 것같지 않아요. 이런건 제가 사서 입혀줘야하는거겠죠?ㅠㅠ

 

위 두가지를 어떻게 하면.. 기분 안나쁘게 좋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하ㅠㅠ 한 사귀고 이주부터 고민이었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저만 보고 저만 좋아해주는 착한 사람인데ㅠㅠ 두번째꺼는 뭐 제가 충분히 옷 사주면서 고 쳐갈수 있따고 생각이 드나.. 첫번째거는 정말 어떤식으로 말해도 상처받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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