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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철이 없는걸까요 부모님이 너무 하신걸까요

부모와나 |2019.06.26 19:30
조회 194 |추천 0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오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글이 길어질 수있음을 미리 알려드릴께요 ㅜㅜ정말 제가 철이없는건지 나이가 23이되어 갑자기 사춘기가 찾아온건지 조언부탁드려요 제가 철이 안든거라면 따끔하게 혼내 주세요

저희가정은 애가 3에 맞벌이고 제가 대학에 재학중이고 동생이 중학생 언니가 돈을 벌고 있어요

잘 사는 집은 절대아니고 국가 그 수익으로 분위 따지는거 1인가 2분위에 속합니다.

부모님 맨날 돈 때문에 싸우시구요 언니는 버는 돈 다 자기가 관리하고 씁니다.

제가 대학에 들어와서 한달 용돈 30만원을 받고 살아가는데

친구들이랑 놀고 남자친구도 만나고 점심저녁 값까지 해결할라하니 돈이 부족해서 학원 알바를 해서 한달에 35만원 정도 받아서 한달에 총 65만원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처음 입학해서 3학년때까지 성적이 생각보다 잘나와서 장학금을 받으면서 다니다가 이번학기에는 무슨일인지 너무 몸이 힘들고 학원 일 갔다오면 피곤해서 공부할 기력도 없었어요

젤 중요한 이유는 공부가 너무 하기 싫었습니다 노력을 어느순간 제 자신이 하지 않더라고요

부모님은 맨날 문자 전화옵니다 공부하고 있냐고

30만원으로는 진짜 요즘 물가에 친구들이랑 나가서 놀기에도 빠듯해요 밥값이 얼만데...

부모님은 제가 돈이 왜 필요하냐고 니가 요즘 돈에 미친것같다고 성적 떨어져서 기숙사 떨어지면 두고 보자고 니 진짜 죽었다고 감당 다하라고 요새 맨날 소리 빽빽지르는데

제가 미안하다 사과해야할까요

예전같았으면 속상해도 내가 안한거니까 죄송하다하고 다음엔 열심히 다시 해보겠다하는데

제가 늦게 사춘기가 온건지

부모님이 믿는도끼에 발등찍히게 생겼다는둥..성적 떨어졌을때 온갖 쌍욕과 함께 소리소리 지르실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힘빠져요

날위해 공부하라 한다지만 한번쯤은 저도 너무 하기싫었다는거 이해해주고 다음부터 열심히 하면 될꺼리고 잔잔하게 얘기해주실수 없었던 걸까요

날위해 하라 한다는데..왜 성적이떨어지면 온갖 인신 모욕하고...

진짜 바라는게 너무 많으세요 열심히 저희를 위해 일하는거 아는데 너무 많으세요

이말 딱한번했다가 니지금 협박하는거냐고 집에오면 두고보자고 ...공부안하고 뭐햐나길래

나도 친구들이랑 놀고싶어서 놀고 돈이없어서 일하다 보니 힘들어서 요즘 공부를 잘 못했다니까

돈쓸일이 뭐가있냐고 남자친구 생긴거면 당장헤어지고 들어가서 공부하고 알바그만두라녜요..

용돈은 조금도 올려주실생각 없으시고요..

제가 철이없는걸까요
그래놓고 제가 벌어논 돈으로 대학교책이며 다삽니다 ㅜㅜ

옷,화장품,식생활,친구들 만나는거,병원비,교통비 그냥 타지에서 드는 모든거 30으로진짜 힘들어요..

주말마다 집에 오라는데 교통비만 한번갈때 3만원(ktx,srt아님) ..줄생각도 없으면서...오라고그러곸ㅋㅋㅋㅋㅋㅋ


알바그만두고 안힘들게 저도 공부에만 매진하고싶은데

어떡해요 남자친구 친구 들 이랑도 놀고싶고 먹고싶은거도 많고 이쁜옷도 입고싶은데...

제가 철딱서니 없는걸까요


이번주말 집에가면 또 한바탕 쌍욕듣겠죠..가기싫어요..

정말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원하는대로 최선을 다한만큼 이만허면 후회없다는 생각하며 살고싶어요

친구들 부모님을 보면 못하면 못한대로 잘하면 잘한대로 사랑받고 이뻐해주더라구요 저는 도구인건가요 이 생각은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걸까요

조언부탁드려요

정말 남들에겐 고작 별일 아닌것같지만 당사자는 몇달동안 인신공격,쌍욕들을생각하면 괴로워요

성적못맞아서 제가 잘못했다 빌어야하나요

절위해서 하라는 거라면서요.. 열심히 안한거 인정하는데 그게 그렇게 화낼 일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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