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 때 부터 남자로 보였어요. 공적인 관계라 자주 보진 못했지만 볼 때마다 두근두근 거리더군요. 나에게 하던 무뚝뚝한 말들도 만남이 늘수록 자상한 어조로 바뀌고, 나를 따뜻하게 배려하고 웃어주던 모습에 내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당신을 볼 날도 얼마 남지가 않았네요. 다시 나는 내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니까요. 이 설레임도 혼자 고이 접어 두어야 하겠죠. 나는 압니다. 내 주제를요 . 다음번에 꼭 다시 만나게 되면 반갑게 웃을게요. 그때까지 커진 내 마음은 작아지지 않을것 같네요 잘 지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