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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의 없는사람

|2019.06.27 23:39
조회 1,383 |추천 5

5년을 함께 하고도 권태기라며 떠난 너
혼자 생각 많이 했다고?
진짜 고민이였으면 같이 노력해 보자고
말이라도 했어야지..

오빠가 갑작스러울거 이해한다며
연락할 시간도 주고
만나서 밥먹고 내다리 주물러주고

그냥 차라리 모질게 연락도 받지말고
만나주지도 말지 그랬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너 돈퍼주고
연애에 아픔이 있는 너 마음퍼주고 자존감 세워준거
당연한거라 생각해 좋아하는 상대에게 주는거니까
내 생활에 지장이 가도 널 위한거라면
무엇하나 아깝지 않았어

마음도 받은거보단 준게 더 많다 자부하는 내게
적어도 마음이 식어 먼저 떠나갈땐
매정하게 대해줬어야지

서로를 위했던 아름다운시간들에 비해
너무나 이기적인 이별이구나
헤어짐이란게 원래 이런거겠지

새로운 만남 또한 완벽하진 않을거야
그로인해 언젠가 후폭풍이 오거든
넌 부디 좋은 추억으로만 생각하진 말아줘
난 정말 너무 아프단말이야..
오지도 않을 너지만 그래도 오길 바래본다

그냥 내사랑을 받아줄 너란 그릇이 너무 작아서
넘치다 깨져버린거라 자위하며 살아갈게



추천수5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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