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며칠뒤에 여사친이랑 저녁 먹게 되었다고 이야기 해왔는데,
평소 제가 굉장히 신경쓰이던 여사친이었어요
남자친구를 못믿는건 아니예요
믿는데 그냥 단둘이 식사할 거 상상만 하면 저도모르게 표정이 안좋아져요
그럼 그런 절 보면서 남자친구는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네요 ㅋㅋㅋㅋ
사실 남자친구랑 저도 그런식으로 밥먹다 영화보고 만나면서 사귀게 된거라 그런것도 생각나고...
암만 머리에서 그냥 밥만 먹는거 뿐이니까 괜찮지라고 혼자 이해하려 해봐도
밥먹는 시간내내 저한테 그랬던 것 처럼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할거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와요ㅠㅠ
그리고 제일 힘들었던건
나중에 우연히 남자친구 카톡을 보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먼저 밥먹자고 연락했더라구요
그러면 연락하기 전에 밥 먹을까 하는데 괜찮은지 물어봐 줄 수 있었던 거 아닌가요?!
아니면 적어도 이렇게 날짜랑 시간까지 다 정해지고 나서 통보하는 식으로 이야기 하지는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쿨한 여자친구가 되고 싶은데 그게 참 어렵네요...
전 어떡해야 맞는걸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