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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메시지, 스위스 문화에선 괜찮은건가요? (스위스인 계시면 봐주세요)

15372 |2019.06.30 12:25
조회 208 |추천 0
예비올케 되는 사람이 보낸 메시지에요.

스위스 국적이구요.

작년, 남동생이 여친이라고, 결혼할거라고 소개해줄 때 처음 만나고 그 뒤 일면식도 없었어요. 아직 결혼식 전이구요. 연락은 커녕, 저희 동네로 이사올 때도 연락 못 받고 부모님 통해 우연히 들었어요.

누군가 카톡친추 신청을 하길래 봤더니 그 여친이길래 수락했고 그게 다에요. 연락한 적도 인사한 적도 없어요. 제게 연락도 인사도 안하는게 저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저도 연락 안했어요. 아직 남이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매너 지키고 있었죠. (저라도 결혼 전인데 시누이가 연락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요)

이번에 제가 스위스 여행가는걸 알게되고 다짜고짜 이런 카톡을 받았습니다.

항상 스위스에서는~ 스위스에서는~ 하며 스위스 문화를 강조하기에 이런 상황에서 배우자의 가족에게 이런 카톡이 스위스 예의에 어긋나는게 아닌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참, 남동생과는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한국어 잘하는데, 저한테만 영어로 얘기하네요.




이 일을 두고 동생과 격하게 이야기 한 후(예비올케가 동생 옆에 있었어요), 예비올케의 카톡 프로필이 바뀌었습니다.

'원수인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1 Peter 5:8)' 이라는 문구와 사자가 포효하고 있는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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