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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과 만나서 점심먹었는데 대화 내용 좀 봐주세요.

전남친이 지쳤다는 이유로 제가 차였었고, 헤어진지는 10개월정도 되었어요.전남친은 회사 동료라 금요일에 제가 불러서 같이 점심을 먹었어요. 전남친은 지금 어머니가 사고가 나서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구요, 만나서 소소한 얘기하다가 연애관과 가치관같은거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요.. 얘기 하면서 그 친구가 한 말이 자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1. 예전부터 부모님이 이런이런 여자를 만나야 하고, 이런 여자를 피해야 한다고 해서 그런걸 항상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연애를 할 때에 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줄 몰랐다. 항상 저울질하고 재려고만 했던 것 같다. 2. 자기한테 잘해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3. 우리는 친구 이상의 사이이다. -> 제가 우린 보통 친구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었다고, 너에게 연락하는게 부담줄까 겁이 난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더니... 연락만 자주 안하는거지 자기한테는 친구 이상이라고 긴장 풀으라고 하더라구요.4. 대화 내내 저보고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했고.5. 너무 귀엽다고 했구요, 머리도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또 자기가 아는 여자중에 제가 제일 웃기다고까지 했어요... (좋은건지 아닌건진 모르겠지만)
헤어진지 거의 일년째인데 이렇게 아련하고 제가 놓지 못하고 있는걸 보니... 다시 연락하려고 하는데요... 저 친구가 자기한테 잘해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해서, 너무 심하지 않는 내로 잘해줄 생각입니다. (매일 회사에 과일갖다주는거어떨까요...) 정말 제가 잘해주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구요...주말엔 서로 연락 안했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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