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이별통보, 반차내고 달려가 울며 붙잡아도 네가 떠나간지 한달.
내 연락에 스트레스받아하는 널 보며 연락끊은지 2주
연락끊고 1주차엔 프사 프로필명도 자주 바꾸던대
이젠 그것조차 바꾸지 않는구나
너 없는 내 하루.
1. 아침에 일어나 오지도 않은 톡 확인하고 자기전까지 울리지 않는 폰을 원망하고
2. 이별노래듣고 절망하고 재회노래듣고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갖고
3. 유튜브 재회타로 잘나오면 희망가지고 못나오면 못본거라 치고 넘겨버리고
4. 유료 재회사이트들 후기보다 남이 억지로 이어주는거 무슨 의미있나 싶어 넘기고
5. 러게인 컬럼 및 각종 재회관련 사이트들 글 보며 또 희망을 가지고
6. 수시로 들어오는 헤다판. 헤어진 날짜부터 있지도 않을 네 흔적만 찾고있고
7. 둘다 거의 안하는 페북, 인스타 혹여나 글 올렸을까봐 들여다 보고
8. 프사 수시로 확인하며 아직도 예쁘게만 보이는 네 셀카에 맘아파하고
9. 권태기 오게 만든 날 자책하며 문제점과 해결책도 생각해보고
10. 모든게 널 중심으로 돌아가는 날 버린 널 원망도 하고,
11. 연락하면 차단이나 폰번호 바꿀까봐 연락못하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고
12. 지금이라도 연락이 온다면 아무일 없던 듯 다시 만나고 싶다
차이셧거나 선폭풍 온 분들은 공감해 주실거라 믿어요
다른분들이 보기엔 정신나간사람 처럼 보이겠죠? 서서히 마음이 식었다던데..
5년이란 세월이 이젠 정말 아무렇지 않은걸까요
사랑하니까 뭐든 다 해주고싶었는데 그게 질렸던걸까요
네게 자존심 안챙기는거 아는 네가 프사저격 해주면 연락이라도 해볼텐대..
시간이 흐를수록 이별했다는걸 아주 조금씩 인정하는 내가
나 없이 잘사는것 같아 보이는 네가 너무 밉다